경주시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에 나선다.경주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천북면 신당교차로와 현곡면 금장교차로에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총 사업비 60억 원은 기금 30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으로 구성되며, 신당교차로에 40억 원, 금장교차로에 2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