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 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정산일로부터 최대 10일 앞당겨 9월10~13일 사이 지급한다.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DF, SSG닷컴, 신세계L&B 5개 사가 참여한다. 2000여개 협력업체에 2600억 원 규모로 지급된다. 대금 지급을 앞당긴 것은 고금리, 고물가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명절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임금,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