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역 건설 현장에서 노조원 채용을 요구하고 거부하면 공사를 방해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은 노조 간부들이 징역형과 벌금형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 공갈 혐의로 기소된 모 노조 지부장 A씨 등 간부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음주 운전자 협박과 지인에게 성관계를 유도한 후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할 것처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A 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1명은 구속됐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6월경 음주운전 차량을 뒤따라가 고의로 사고를 낸
충북 음성소방서가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근절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행 ‘소방기본법’에는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원의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장현백 서장은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은 구급서비스의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구급대원 폭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차량을 골라 고의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협박해 금품 갈취하고 지인을 상대로 성관계를 유도한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1일 경상북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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