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등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8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9000만 달러로 0.3% 늘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 같은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 감소한 총 36만581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판매 가운데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17.2%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3월에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 증가한 6만
구미지역의 주요품목인 전자제품 과 알루미늄류의 수출 호조로 무역수기가 전년대비 3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이 20일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6% 증가한 22억 58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한 9억 94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4년 연간 사업보고서를 27일 공시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2024년 영업수익은 1조7316억원으로 2023년 1조154억원 대비 7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1863억원으로 2023년 6409억원보다 85.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838억원으로, 2023년 8050억원보다 22.2% 증가했다.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투자 심리 호조 등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2가 공개됐지만, 기대했던 혁신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닌텐도 스위치2와 경쟁 제품에 대한 비교 분석 기사를 공개했다.닌텐도 스위치2가 7.9인치 디스플레이와 120Hz 지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LCD 패널을 사용하며 OLED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조이콘이 자석으로 부착되고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흥미롭지만, 평평한 표면이 필요해 스위치의 휴대성을 제한한다.가장 큰 문제는 부족한 독점 게임이다. 마리오 카트와 커비 레이싱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인천 청라국제도시 정치권과 주민들이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대교’로 지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청라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은 11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제3연륙교 정식 명칭을 청라대교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