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1일 합천군 환경위생과와 함양군 환경정책과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로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로 이웃한 합천군과 함양군의 우호 증진을 위해 각각 11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110만원 씩을 기부하여 상생발전을 기원했다.서원호 합천군 환경위생과장은 “교차기부를 시작으로 더 많은 협력과 교류를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상호 간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도 모색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충북 증평군이 야생동물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2700만원을 들여 야생동물 침입을 제어하는 전기 울타리, 철망 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포획틀 등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농가당 최대 300만원 내에서 설치비의 6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 자부담이다. 군은 우선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한 뒤 농작물 수확에 앞서 예방 시설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7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043~8
충북 증평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 전기 자동차 보급 정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전기 승용차 150대, 전기 화물차 81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한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읍·면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군민이다. 차량 구매 기본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는 최소 415만원, 최대 1160만원, 화물차량은 최소 271만원, 최대 2424만원이다.문의는 환경위생과 기후대기팀(04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1차 지원자를 모집한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비수도권 출신 청년들에게 수도권 내 주거비, 교통비 등의 정주비 및 학습공간 이용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준비를 독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439명의 청년에게 약 22억원을 지원했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카카오헬스케어가 AIA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지난 6일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고객들의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연구와 기술 혁신을 지속해 보험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SK렌트카·제주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프로당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제주도와 SK렌트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즌의 모든 정규투어를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격의 대회이자 프로당구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대회에는 시즌 9개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선수 64명이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6억 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PBA 대회에는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과 2위 강동궁(대한민
평택시의회는 지난 9일, 평택 3·1운동 기념 광장에서 ‘평택 3.1독립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평택 독립열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평택문화원장, 선양회 회원, 유족 대표, 광복회장, 시민 등 내·외빈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에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뮤지컬 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평택 3·1 독립 만세운동 행진 재연 순으로 진행됐다.강정구 의장은 “오늘
파체 앙상블의 '로미오와 줄리엣' 콘서트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번스타인이 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라 불리우는 앙상블 파체는 프로 아르떼 쳄버 앙상블(Pro A
한국수력원자력이 포천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포천은 한수원의 포천양수건설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한수원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1,7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김판호 한수원 포천양수건설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지원
14일 오후 12시29분쯤 파주시 법원읍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났다.이 불로 공장 건물 1개동이 완전히 불에 탔으며, 1개동은 부분적으로 피해를 봤다. 또 바람의 영향으로 인근 산으로 불이 번졌다.공장에 있던 6명은 자력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장비 2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