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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조태열 외교장관은 2월 28일 저녁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찬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격상 △고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년 넘게 지속된 러-우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30일 임시휴전에 합의했다.양국 대표단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자리에서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 제의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이며 상호합의에 이르렀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동의할 경우 즉시 30일간 임시 휴전에 돌입하게 된다. 휴전 기간은 당사국들의 합의로 추가 연장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회담 직후 "공은 이제 러시아 측으로 넘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종전 문제를 논의하는 회담 자리에서 격렬한 언쟁을 벌이며 대립했다.두 정상은 28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의견을 나누던 중 서로 입장 차이를 명확히 드러내다 종국엔 "무례하다", "떠나라"라는 발언까지 오가는 등 감정적인 대립이 이어졌다.회담의 첫머리부터 양 정상은 서로의 입장을 견고히 하며 안보 보장과 종전 구상에 대한 이견을 드러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신뢰해서는 안 된다"며 푸틴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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