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신사상역 주차장 부지에서 백양대로와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괘내마을을 공중 보행로로 연결하는 ‘괘내마을~사상공원 보행환경개선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대식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소외된 괘내마을에 보행 전용로를 설치해 주민들이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12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98m 길이의 보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