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특별기획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를 개최한다.수원시가 발굴해 독립운동가 서훈을 받은 수원의 독립운동가 13명을 소개하는 전시다.수원은 3·1운동이 가장 격렬하게 일어났던 곳으로 종교인, 농민, 상인, 학생, 기생까지 모든 계층이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학생들과 사회지도층들은 각종 비밀결사 조직을 결성해 식민 지배체제에 끝까지 항거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애국지사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아직도 공적을 인정받지 못한 독립운동가가 많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