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집무실에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가 차 한국을 방문한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130개 국가 550개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와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민간외교기구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경제, 무역, 사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오 지사는 “제주도는 그동안 산둥성 정부, 중국측 선사와 교류협력을 강화해온 만큼, 직항로 개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회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