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사랑협회는 지난 21일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에 전해 달라며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모임사랑협회 회원들과 지역아동센터장, 봉사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7곳의 아동센터에 다양한 놀이용품을 배분했다. 물품
전남 여수시는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 금액 상향후 첫 고액 기부자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기탁서를 통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그는 앞서 2023년 500만 원, 2024년에는 가족과 함께 총 1500만 원을 기부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5회 런던 식음료박람회’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총 325건, 약 1500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런던 식음료박람회는 영국 내 최대규모의 식품·음료 박람회로, 미국, 프랑스, 태국 등 35개 국가관과 건강기능 제품, 냉장·냉동, 비건, 식물성 식품 등 15개 테마관으로 운영됐다. 식음료의 미래 트렌
포항 시민들과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행렬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일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포항지역발전협의회 1500만 원, 포항불교사암연합회 1000만 원,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 300만 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 300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성금을 전달했다.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산불 피해지역을 둘러 보니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했다”며 “포항도 지진, 태풍 피해를 입었을 때 다른 지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만큼 이번에 회원들이 십시일
충북 증평군이 도심 속 힐링 명소 ‘창의숲’을 새롭게 단장하며 지역민에게 한층 가까운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에 완공된 창의숲은 증평읍에 위치한 창의파크 일원에 조성됐으며 기존 430㎡ 규모에서 570㎡를 추가 확장해 총 1000㎡ 규모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총사업비는 1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야외 벤치 설치, 잔디식재, 산책로 정비 등 다양한 공간 활용 요소가 추가돼 시민들의 휴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창의숲이 앞으로 독서와 사색, 산책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힐링 플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 12일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1997년 초연 이후 올해로 28주년을 맞은'난타'는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리듬과 주방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이야기를 결합한 비언어극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나들며 전 세계 61개국을 순회하고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흥행작이다. 칼, 도마 등 주방기구를 타악기로 활용한 화려한 연주와 전통 혼례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만두 쌓기 이벤트, 그리고 강렬한 드럼 피날레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관객들
모든 순간 향기로움을 전하는 더스킨팩토리 쿤달이 국립수목원과 힘을 합쳐 수목원 내 향기 식물의 종 다양성 보존 및 육성을 위한 ‘향기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오픈식을 통해 공식 공개된 ‘향기정원’은 다양한 향기 식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자연 속에서 기분 좋은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공간이다. 쿤달의 향기에 대한 전문성과 국립수목원의 식물 연구 역량이 더해져, 단순한 정원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탄생했다.이번 국립수목원 향기정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충북도는 청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신선’과 영동군 소재 ‘컨츄리 와이너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육성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신선’은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상당산성 입구에서 문화양조장을 운영하면서 조선시대 때부터 575년 19대째 가양주인 ‘신선주’를 생산하고 있다. 신선주는 주류로는 유일하게 충북무형문화제 4호로 지정된 바 있다. ‘컨츄리
국민의힘 대선 주자 8명 중 4명이 참석하는 A조 토론회가 19일 열린 가운데, 유정복·안철수·김문수 후보가 각각 자신의 MBTI를 ‘ENTJ’라고 소개하며 ‘일하는 대통령, 실천하는 행정가’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1차 경선 조별 토론회를 열었다. A조 참가자인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후보는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자신의 MBTI에 기반한 자기소개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안철수·김문수 후보는 자신의 MBTI를 ENTJ라고 밝혔다.먼저 유 후보는 “리더로서의 삶
청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시립장례식장에 위생적으로 세척ㆍ관리된 다회용기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용기 공급과 수거 및 세척은 지난달 개소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가 맡는다.이곳에 공급하는 다회용기는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련한 세척 위생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문 세척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된다.시립장례식장 이용객은 의무적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한다.시는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 안내 문구 부착, 현장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장례식장 이용객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충북도는 19일 청주 상당공원 4·19 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거행했다.충북 4·19혁명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 정무부지사는 기념사에서 “4·19혁명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성공한 시민 혁명으로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며 “당시 희생된 민주 영령들과 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받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