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지정문화유산 정기조사 결과 문화유산 464건의 관리상태 등급이 직전 조사에 비해 하향된 것으로 드러났다.9일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지정문화재 정기조사 등급 하향 판정 사례’자료에 따르면, 총 464개의 문화유산이 직전 정기조사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유산별 판정 등급이 하향한 사례를 보면, △국보·보물 74건 △국보·보물 93건 △사적 161건 △근대사적 6건 △국가민속 97건 △명승 13건 △천염기념물 20건에 이른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