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청년회의소는 2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 주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19년 4월2일 언양 장터에서 울산 지역 최초로 일어난 기미년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안중근 의사 포일아트,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