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2022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를 발간하는 주요 출판사에 제주4·3을 교과서에 기술해 줄 것을 요청했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주요 교과서 간행 출판사를 방문해 4·3 집필 시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집필 시안은 2003년 발간된 정부의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토대로 도내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작성했다.본문은 통일 정부 수립과 4·3의 핵심적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읽기 자료에 국가 차원의 사과, 4·3 유적, 4·3의 가치 등을 담았다. 또 심화 학습을 위해 ‘탐구 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8일 2022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 주요 출판사를 방문 2022개정 교육과정 제주4·3 집필 시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이 전달한 집필 시안 자료는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토대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작성한 것으로, 본문은 통일 정부 수립에 대한 주장, 제주4·3의 핵심적 전개 과정 등을 서술했고, 읽기 자료에는 국가 차원의 사과, 4·3 관련 유적, 4·3의 가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심화 학습을 위해 ‘탐구 질문’을 추가했다.제주4·3이 현대사에서 차지하는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현장 초등 교사 및 교감 8명이 참여해 역할 분담과 2022개정 교육과정의 지역화 구성 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한 '2025학년도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 개발 위원회'를 개최했다.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는 내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3학년에 적용됨에 따른 교육과정 분석과 함께 우리 고장의 모습, 인물, 문화재, 특산물, 고장 이야기 등으로 내용을 지역화해 구성할 계획이다. 윤인한 교육장은 "2022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지역화 학습 교재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현장 초등 교사들이
최근 공개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가운데 한 곳이 제주4·3과 여순사건을 다루며 ‘반란군’이란 표현을 기술한 가운데 제주4·3단체들은 이를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등은 9일 성명을 내고 제주4·3과 여순사건에서 ‘반란’이 표현된 부분을 삭제해줄 것을 요구했다.최근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2022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만든 출판사는 모두 9곳이다.이 가운데 새롭게 집필에 참여한 ‘한국학력평가원’은 제주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공개된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 출판사가 여순 10·19사건 희생자들에게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전남교육청은 “이 표현은 2021년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를 통과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정의에 맞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이는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라며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고,
이달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2022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서가 공개되면서 지학사가 대박을 터뜨렸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핸드폰 이모티콘 ‘망그러진곰’과 ‘곰돌희’를 표지 모델로 등장시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교과서 하면 떠오르는 진지하고 딱딱할 것만 같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벗어 던진 것. 대신 학생과 교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교과서를 만들어 냈다.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학사가 발행한 초등 수학·사회 교과서는 유랑 작가의 망그러진곰이 표지를 장식했다. 초등과학교과서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6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과서 업무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과용 도서 선정‧활용 역량 강화해 이번 연수는 2025년 중·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교실 수업의 중심이 되는 ‘교과서 선정’의 중요성을 알려,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과서 선정이 이뤄지는 데 초점을 뒀다며 주요 내용은 .교과용도서 선정 절차 안내 .공정하고 투명한 교과서 선정 과정 준수 사항 . 교과용도서 주문 업무처리 .선정 평가표 작성 등
다락원은 교육부의 2022개정 교육과정 검인정 교과서심사에 14종의 중고등학교 교과서가 합격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이번 심사에서 합격한 교과서는 일본어 교과서, 중국어 교과서, 한문 교과서, 미술 교과서 등 4개 교과목이며, 중학교 교과서 5종, 고등학교 교과서 9종으로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 적용된다.이로써 다락원은 2007개정 교육과정부터 올해 2022개정 교육과정까지 연속 4개 교육과정 심사에 합격했다. 이는 전문적인 학습 콘텐츠 제작 역량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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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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