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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10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지동희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故지동희 일병은 6.25 전쟁이 발발한 1950년에 입대해 5사단 35연대에서 작전을 수행하면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달받지 못하고 작고하면서 70여 년 세월이 지난 이제서야 유족들이 훈장을 전달받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제라도 훈장이 제자리를 찾게 되어 기쁘고 직접 전달해 드리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은 유공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
충북 제천청년회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천시와 6.25참전유공자회에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청년회는 2019년 7월에 박헌영 회장을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금까지 취약계층 리어카 후원, 연탄 기부 등 제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제천시 취약계층에 500만원, 6.25참전유공자회에 200만원을 각각 기탁해 어려운 이웃과 나라를 지켜온 6.25참전 유공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천시 취약계층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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