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백제 컨트리클럽의 웅진, 사비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3차전’에서 김재린이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했다.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김재린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재린은 “지난 대회까지 내 경기에 만족하지 못해 이번 대회에서는 마음을 새로 다잡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이 오는 4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홈경기를 맞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이번 경기를 찾는 관중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플레이오프 티셔츠가 증정된다. 해당 티셔츠는 선수들이 실제로 착용하는 슈팅복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팬들과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단은 경기장을 붉게 물들이는 '레드 아웃' 분위기를 조성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하프타임에는 퍼포먼스팀 ‘S-FLAVA’
통합 4연패로 ‘왕조’를 구축했던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변화의 기로에 섰다. 5연패 실패와 함께 감독 교체, 주축 선수들의 FA 등으로 팀을 재정비할 조짐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1~3차전을 모두 내준 대한항공은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정규리그 3위로 통합 5연패에 실패한 데 이어, 챔프전 5연패의 꿈도 무산됐다. 2020년대 들어 단 한 번도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배구여제’ 김연경의 대관식을 더 미루지 않겠다는 각오다. 정관장은 최종 5차전에서 끝장 승부를 보자며 벼르고 있다.두 팀은 7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2024-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치른다.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5전 3선승제의 챔프전에서 1·2차전을 연달아 승리, 쉽게 통합우승에 도달하는 듯했다. 하지만 3차전에서 기류가 바뀌었다.흥국생명이 3차전 1·2세트를 거푸 따내며 우승 축포를 터뜨리는 듯했다. 하지만 정관장이 기적처럼 3·4·5세트를 내리 획득, ‘리버스 스윕’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하며 9년 연속 우승 신화를 썼다.세광고는 지난달 8일 1차전에서 충북의 강호 청주고를 상대로 5대 2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차전에서 만난 아산 BC와의 경기는 7대 0으로 대승을 거뒀고, 3차전 상대인 공주고와의 경기는 3대 2로 승리하며 3승을 이어갔다. 4차전 경기가 열린 지난달 22일엔 충남의 강호 천안북일고와의 경기에선 3대 1로 승리의 기세를 몰아갔다. 지난 19
23시간전
롯데 자이언츠가 주간 성적 3승 2패를 기록하며 촘촘한 중위권 경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지난 한 주 롯데는 우천으로 화요일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사직에서 한화 이글스와 2연전,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펼쳤다.한화와의 2연전은 시리즈 전부터 7연승을 달리고 있는 2위 한화와 최근 10경기 8승 2패를 기록 중인 4위 롯데의 대결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순위는 두 계단 차이이지만 0.5 게임 차 밖에 나지 않았기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롯데는 한화와의 시즌 3차전 선발투수로 반즈를, 한화는 와
‘두산 천하’다.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두산이 SK 호크스를 따돌리고 우승, 통산 10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두산은 26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SK와의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26-22로 이겼다. 1차전을 26-24로 이기고 2차전을 17-19로 내줬던 두산은 3차전 승리로 최종 우승팀이 됐다. 아울러 두산은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프전까지 잡으며 통합우승을 일궜다. 두산은 2015-16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SK코리아리그로 진행된 국내 실업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개인상에 대한 시상식을 4월 26일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 종료 후 진행했다.남자부 신인상은 충남도청 김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득점상은 하남시청 박광순, 어시스트상은 인천도시공사 정수영, GK상은 두산 김동욱, 감독상은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끈 두산 윤경신 감독이 수상하였다.포지션별 베스트7,에는 하남시청 박재용, 하남시청 박광순, 두산 정의경, 두산 김연빈, 충남도청 오황제, 충남도청 원민준, 인천도시공사 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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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0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와 크게 엇갈린 수치다.매출은 3조94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49% 늘었다. 순손실은 302억 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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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대축제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함평군이 지역축제를 앞두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지역 상권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함평군은 23일 “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전날 함평천지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캠페인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불공정행위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 ▲함평사랑상품권 및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가입 홍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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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은 22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위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상근부회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회원사 복지 증진에 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현안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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