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상풍력 단지 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이 사업은 정부와 고흥군이 협력해 해상풍력 단지의 환경성, 경제성, 수용성을 고려한 최적의 입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전력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등이 참여한다.고흥군은 2026년까지 총 35억 원의 국비를 투입, 2GW 규모 이상의 해상풍력 입지를 발굴할 계획이다.고흥군은 지역산업 연계 개발계획 수립, 수산업과 해상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