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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나주 영산강에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모스 천만 송이가 일제히 기지개를 켠다.4일 나주시에 따르면 잡초만 무성했던 영산강 들섬 일대에 올해 처음으로 10ha 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영산강 들섬에서 강바람에 유유히 흐르는 풍요로운 영산강과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억새가 한데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코스모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들섬과 함께 둔치체육공원에는 코스모스·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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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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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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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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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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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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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씨, 윤 대통령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초대 총리로 기용할 것 건의했었다고 주장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논란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는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초대 국무총리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또 이준석 대표를 대북특사로 보내 김정은과 나란히 하는 모습을 연출하도록 하라는 등 보수 후계구도까지 설계해 윤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주장했다.명 씨는 7일 공개된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자신에게 도움을 청해 인연이 시작됐다고 했다.명 씨는 대통령 사저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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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앞서 술 마시며 불꽃 축제 관람?
지난 5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 세계 불꽃 축제'가 열린 가운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불꽃축제를 보려는 외부인들의 출입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했다.이날 여의도 시범 1동 주민이라고 밝힌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집 현관에 딱 봐도 주민 아닌 노랑머리 커플이 당당히 와서 불꽃 축제를 봤다"고 주장했다.A 씨는 "정말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더라. 내려가라고 엄하게 말해서 보냈지만, 분명 다른 층 가서 봤을 것"이라며 "종일 시끄러워서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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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동남아 순방길 올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에 올라 첫 기착지인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 출발했다.공항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다.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고, 이상민 장관의 등을 두드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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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김여사 특검법 등 이탈표 관련 "단일대오로 뭉치는 데도 한계가 온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 현재 여권의 위기 요인을 고리로 한 야당의 공세에 맞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한계 의원들은 용비어천가를 부르지 않겠다고 결의를 다지는 한편, 여당이 김 여사를 방어하는데 한계에 이르렀다는 위기 의식을 공유했다.한 대표는 이날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친한계 의원 20여명과 만찬 회동을 갖고 "진짜 위기 상황"이라며 "어떤 액션을 하면 성공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다선 의원님들에게 물어봐도 어렵다는 말씀만 돌아온다"고 토로했다고 복수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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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보복 앞두고 이란 정예군 사령관 연락두절... 이란 ‘술렁’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한 재보복을 선언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6일 로이터통신은 2명의 이란 고위 안보 당국자를 인용해 에스마일 가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지난주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 이후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도 이날 가니 사령관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언론들은 이날 에스마일 가니 사령관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를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