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4년 신탁업 영업실적에 따르면 업권별 수탁고는 ’24년말 60개 신탁사의 총 수탁고는 1378.1조원으로 ’23년말 대비 67.4조원 증가했다.46개 겸영 신탁회사 수탁고는 951.1조원으로 ‘23년말 대비 42.5조원 증가했다.14개 전업 부동산신탁사 수탁고는 427.0조원으로, ‘23년말 대비 24.9조원 증가했다.신탁재산별 수탁고를 보면 금전신탁은 632.8조원으로 ’23년말 대비 3
애플이 스트리밍 서비스로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 2019년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TV+가 애플의 포트폴리오 중 유일하게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은 애플TV+를 출시하며 연간 50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콘텐츠에 투자했으나, 지난해에는 그 금액을 45억달러로 줄였다. 애플TV+는 '세이브어스', '더 모닝 쇼', '쇼링' 등의 오리지널 쇼로 유명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세일즈포스가 싱가포르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한다고 12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세일즈포스는 싱가포르의 디지털 전환과 AI 솔루션인 에이전트포스의 채택을 가속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는 생성형 AI 기능으로 수익을 늘리고자 하는 많은 기술 회사 중 하나다.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가 싱가포르가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시기에 여러 핵심 서비스 및 공공 부문 역할에서 노동력을 빠르
휠라홀딩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을 4조375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실적 대비 최대 5% 증가한 수치로, 같은 해 영업이익은 25%에서 3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자회사 미스토의 경우,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10% 감소하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영업이익은 500억~600억원 수준으로 제시됐다.2024년 실적 추정치와 실제 실적 간 차이를 보면,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전망치를 4조 66억원으로 제시했으나, 실제 매출
여당인 국민의힘이 경북지역서 발생한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한 재난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에 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청했다.28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안동 산불지휘본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함께 긴급 산불 대응 회의를 열었다.이날 권 원내대표는 "현재 재난대응 예비비가 민주당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4000억원 정도밖에 남지 않아 대형 재난 복구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최소 3조에서 4조원 규모의 복구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급한 추경
홈플러스가 MBK 인수 후 4조 원이 넘는 현금 확보에도 재무구조는 오히려 악화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실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28개 점포 및 물류창고 매각을 통해 4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홈플러스의 재무 구조는 오히려 악화되었다고 지적하며 경영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MBK파트너스의 경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헌승 의원실이 제출받
지난해 말 기준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19.4조원, 체납액 현금정리 금액은 12.1조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세목별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부가가치세 8.4조원, 소득세 4.0조원, 법인세 2.1조원 순이다.또한 국세 정리중 체납액을 세목·업종별로 살펴보면, 부가가치세는 건설업, 제조업, 도매업, 법인세는 부동산매매업, 건설업, 제조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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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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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운화리 야산서 화재 발생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22일 낮 12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화재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재 현장에는 인력 23명과 소방장비 9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를 추가 투입해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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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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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전날 오전 11시25분에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4.8%다. 의성 산불 영향 구역은 950㏊다.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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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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