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연간 4조5000억 원으로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6일 4분기 주당배당금 540원과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소각을 결의했다. 2025년 총주주환원율 전망치는 40~44% 수준으로 제시했다. ■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신한금융은 6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4조51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 최대치인 2022년 4조6656억 원(증권 사옥 매각 이익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51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고 6일 공시했다.지난해 연간 이자이익은 11조4023억 원으로 전년보다 5.4% 늘었다. 누적 그룹 순이자마진이 1.93%로 전년 대비 4bp 하락했지만, 금리부자산이 전년 말보다 7.3%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3조25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연간 그룹 글로벌 손익은 은행을 중심으로 상반기 중 조기 자산 증대에 기반한 이자이익 중심의 성장과 선제 리스크 관리를 통한 비용 효율성 제고를 통해 전년보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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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517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22년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당시 포함됐던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이익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대 실적이다.지난해 이자이익은 11조4023억 원으로 5.4% 증가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그룹 및 은행의 순이자마진이 각각 1.93%, 1.58%로 0.04%포인트 낮아졌지만, 대출자산이 7.3% 증가하면서 전체 이자이익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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