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8월 말까지 소음, 먼지가 발생하는 공사장, 사업장, 배출시설 현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40개소에 대해 행정처분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관련 민원은 총 855건으로 그중에서 67%인 576건이 공사장 소음, 21%인 182건이 사업장 및 배출시설 소음, 나머지 12%인 97건은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다.현장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미이행 업체 3개소는 고발 및 경고처분,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이행 3개소는 조치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