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667억원을 들여 건립한 흥덕구 송정동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입주가 이달 말 시작된다. 전용면적은 26㎡, 36㎡, 44㎡로 구성됐다. 이곳은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공용세탁실, 근로자복지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입주대상자는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청년층, 산업단지 근로자, 고령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가 시세보다 저렴한 행복주택 건립으로 주거 취약계층과 산단 근로자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