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연구소는 4·3생활사 총서 제6편 '다시 항쟁을 기억하며-4・3과 지식인・공직자'를 펴냈다. 이번 연구물은 '개인사나 가족사'를 넘어 우리가 2000년 4・3특별법 제정 이후 한참을 방기했던 '4·3 시기 제주 공동체와 정치·사회집단의 항쟁'을 다시 생각해 보자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집필에는 김창후, 김경훈, 강경희, 장윤식, 김동윤, 염미경이 참여했다.김동화, 이명자, 임충구, 강은영, 조석현, 양계하 씨가 구술에 임해 자신이 기억하는 4・3 인물과 경험담을 풀어냈다. 제주4・3연구소의 증언채록 사업은 19
제주4·3연구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그리움에 보내는 여든 살 아이들의 편지-아픈 항쟁의 세월을 넘어’를 주제로 제주4·3 제77주년 기념 스물네 번째 증언본풀이 마당을 연다.'증언본풀이 마당’은 4‧3의 상처를 공유하고, 함께 치유해가며 4‧3의 진실을 미래세대에게 생생하게 전하는 자리이다.이번 증언본풀이 마당은 4.3연구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목의 ‘4·3생활사총서 6편’을 토대로 하고 있다. 2000년 제주4·3특별법 제정 이후 한참을 방기해 잊혀져가는 ‘4·
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28일부터 29일까지 한 4∙2 재보궐선거의 인천 강화군 사전투표율은 16.38%로 기록됐다. 29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강화지역 유권자 6만3374명 중 1만37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10·16 강화군수
효성화학은 온산 탱크터미널 사업부를 지주회사 효성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양도 가액은 1500억 원이며 양도 사업 내용은 액체화물, 에틸렌 탱크, 배관임대 등이다.효성화학은 매각 대금 1500억원을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재무구조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사업을 양도한다"며 "양도 대금을 통한 차입금 상환, 양도차익 발생으로 차입금이 감소하고 부채비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온산 탱크터미널 매각 이후 효성화학은 폴리프로필렌 사업을 중심으로 경
성산읍 신양리 향사 터위치 ; 고성리 539-5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학살 터신양리는 고성리에 사는 주민 일부가 고기잡이나 해녀 일을 하기 위해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설촌된 마을이다. 해산물이 많이 나고 살기에 편하니까 사방에서 몰려들어서 마을이 커졌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정의면 고성리에 속한 하나의 작은 마을이었다가 1933년 고성리 2구로 분구되었다.방뒤, 방두포로 불리기도 한다. 1951년에 신양리로 바꾸었는데 원래는 새벽 신자를 썼었다고 한다. 새로 떠오르는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