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공격적인 생산량 확대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락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구형 제품 생산량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4년 이후 대규모 보조금을 투입하며 자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해왔고, 최근에는 전기차 업체들에게 자국산 반도체 사용을 압박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향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10월 메모리 반도체의 월평균 가격이 D램은 보합세를, 낸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