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A골프장에서 회원권 판매 사기 사건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A골프장 측이 3일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A골프장 측은 “이런 사건이 터지는 걸 전혀 몰랐다. 이렇게 큰 금액인지도 몰랐다. 현재 피해 접수를 받고 있다. 최종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며 “실태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건 내용이 개별적이다. 금액에도 차이가 있다. 회사 밖에서 일어난 일이어서 장부가 없고, 기록이 없다. 회사와 거래한 것은 책임을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A골프장에서 회원권 판매 사기사건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A골프장 측이 25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A골프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먼저 저희 클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금번 사고의 당사자는 저희 직원이 아닌 회원권거래를 주업으로 하는 개인사업자이며, A골프장의 명함으로 활동하던 중 회원권 대금을 다수 편취하는 사고가 발생해 저희 클럽도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클럽에서는 현재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