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키워드는 '글로벌'이 될 전망이다. 성장세가 둔화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대형 게임들의 출격이 줄을 잇는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크로노 오디세이', '프로젝트Q',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 'The RED: 피의 계승자' 등 다양한 대형 MMORPG들이 내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