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까지 신규대출 3조5000억 원, 만기 연장 5조5000억 원 등 총 9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또한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최대 0.3%p 범위 내에서 추가 금리감면을 제공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10영업일만에 순자산이 2배 증가한 2000억 원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올해 들어 최근까지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이 414억 원을 넘는 등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속 중이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25개 기업을 매월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이 ETF는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DG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IT’s DGB, iM Challenger' 발대식과 본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금융감독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하는 “IT’s DGB, iM Challenger”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DG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발대식에는 DGB금융그룹 황
BNK부산은행은 15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시의회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3高 현상 및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재기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민 긴급 생계자금 500억 원과 자영업자 고금리대환대출 500억 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 1000억 원 등 총 2000억 원 규모의 지원자금을 1월 이내에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4일 대전 라마다호텔 로얄볼룸홀에서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 우수사례 워크숍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실시된 재난 안전훈련의 모범사례 공유와 관련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위해 열렸다.이번 워크숍에는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과 교육부 전진석 국장, 시‧도교육청 재난업무 담당자 및 각 학교의 재난안전훈련 유공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작년 추진했던 재난안전훈련에 대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외부에 조성한 신세계스퀘어에 하루 평균 1만4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신세계스퀘어는 서울 명동부터 을지로 일대를 영상미디어로 꾸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인 ‘명동스퀘어’의 일부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벽 미디어파사드를 재단장해 작년 11월 신세계스퀘어를 오픈했다.본점 외벽에는 농구장 3개 크기의 1292㎡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신세계는 화면을 통해 뷔X박효신의 디지털 싱글 및 6인조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신곡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탄 법무부 호송차량이 18일 오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서고 있다. 구속심사가 끝난 윤석열 대통령은 구치소 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 머물며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리며, 이르면 18일 밤, 19일 새벽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 1, 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간 자존심 대결로 여겨졌던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에 삼성물산이 선정됐다. 이에 삼성물산은 처음으로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18일 오후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153명 가운데 126명이 참여했으며 삼성물산은 이중 675표를 얻었다. 현대건설은 335표를 확보했고, 기권·무효표가 16표였다.조합이 입찰공고를 낼 당시 조합원 수는 1166명이었으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17일 박열의사기념관에서 ‘박열의사 서거 51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 황재용 시의원, 박영서·김경숙 도의원,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과 유족, 보훈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평 1위 삼성물산이 연초 초대형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삼성물산은 18일 열린 한남4구역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1153명 중 675표를 확보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335표를 받았고, 기권표가 16표로 집계됐다.삼성물산이 내세운 조건은 사업일정과 비용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요인과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고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한편,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16만258㎡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2층 51개동,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린 18일, 많은 시민들이 제주시청 앞에 모여 윤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했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윤석열을 구속하라", "윤석열을 파면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법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해야한다고 주장했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
LG화학이 최대 6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LG화학은 지난 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을 한 결과 총 1조67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LG화학은 당초 계획보다 회사채를 2배로 증액해 발행할 계획이다. 신고금액 1500억원인 3년물에는 1조2650억원의 투자 수요가 접수됐다.1000억원 규모의 5년물에는 3100억원, 5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1000억원이 각각 들어왔다.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상환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확정 금리는
용인특례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용인과의 협약 소식을 알렸다.이상일 시장은 14일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의회 의장을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에서 만나 우호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용인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양 지자체 대표의 방문 ▲학술 기관의 교류와 입학설명회 초청 ▲용인상공회의소와 용인산업진흥원, 페어팩스 카운티 상공회의소 수출 상담회의 초청 장려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심사가 법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가 모두 감옥에 가게 될경우 반려견 '토리'를 입양해 키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7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체포 당일 오전 '토리'를 보고 왔다는 것은 불안하니까 뭐라도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또한 박 의원은 "나도 어제 처음 안 사실인데, 반려견 토리가 진돗개라더라"고 밝혔다.이에 진행자가 "그것이 무슨 문제라도 되나"라고 묻자, 박 의원은 "진돗개는 주인에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좋은땅출판사가 ‘나의 부캐를 찾아서’를 펴냈다. ‘나의 부캐를 찾아서’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잃어가는 본연의 자신을 되찾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려는 작가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부캐’라는 친숙한 개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단순히 유행어를 넘어 우리 내면의 진실한 모습을 되짚어보게 한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울림을 준다
군위군은 지역 농가의 유통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자 금년도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비를 증액, 조기 시행한다.올해 사업의 지원 규모는 택배 건수 약 40,000건, 사업비 2억4천만원으로 지원대상을 기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에서 GAP 인증농가까지 확대 지원한다.또한, 사업 조기 시행을 위하여 대상자 선정 시기를 앞당겨 확정했고, 특히 올해 이른 설 명절 시기 택배 거래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 집행한다.농가가
시평 1위 삼성물산이 연초 초대형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삼성물산은 18일 열린 한남4구역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1153명 중 675표를 확보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335표를 받았고, 기권표가 16표로 집계됐다.삼성물산이 내세운 조건은 사업일정과 비용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요인과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고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한편,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16만258㎡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2층 51개동,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18일 약 5시간 만에 끝났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오후
‘'시는 생활에 복무할 때 가장 좋다... 결국, 인간의 시는 모두 '생활시'다. 최종천 시인의 시집 '골목이 골목을 물고' 출판기념회가 배다리 책방거리 입구에 있는 에서 열렸다. 행사가 열린 2층에는 이날 막걸리와 두부, 빈대떡, 간단한 다과와 시인의 시 제목을 손으로 써 붙혀놓은 예닐곱 개의 사진이 걸려있다. 한쪽에서는 43인치 화면의 모니터에 영상과 음악이 흐르고 있다. 출판기념회를 주최한 장덕윤 대표가 출판기념회의 개회를 알리며 사회자를 소개하고, 시인을 자리로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