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들은 24일 당의 ‘메카’인 호남 경선을 이틀 앞두고 일제히 호남으로 달려가 표몰이 총력전을 펼쳤다. 호남은 당의 텃밭이자 뿌리로 여겨질 정도로 상징성이 남다른 곳으로, 특히 호남의 선택을 받아야 민주당의 ‘적자’로서 정통성을 인정받는 분위기도 여전해 주자들 모두 각별히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으로 향해 전북 새만금에서 현장 간담회를 한 데 이어, 오후엔 광주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장소인 전일빌딩을 찾아 민주화를 주...
더불어민주당 6·3 대선 경선 레이스가 후반부에 돌입했다. 3명의 경선 주자들은 22일 당의 ‘심장부’ 호남에서 여론전에 돌입했다. 총 네 차례 열리는 당원 대상 지역 순회 경선은 지난주 충청권과 영남권을 거치며 반환점을 돌았고 3차 호남권과 마지막 수도권 경선만 남겨두고 있다. 당장 23일부터는 광주·전남·전북 당원 대상 투표가 사흘 간 진행된다. 22일 현재까지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 1·2차 순회 경선 결과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89.56%로 사실상 압도적 승기를 잡았고 김동연 후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12조2000억원의 추경예산으로는 심각한 민생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서민을 직접 지원하는 예산을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추경안을 다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가 민생위기로 추경이 필요하다고 요구할 때는 외면하다가 산불이라는 국가재난사태를 맞고 나서야 부랴부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정부가 늦장 추경 해놓고 국회에 빨리 통과시켜달라고 떼를 쓰고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해외 시장 확대를 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31일 일본 도쿄 신주쿠역 인근의 스포츠펍에서 ‘현대가 더비’ 단체 시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프로축구연맹은 “이번 ‘K리그 데이 인 재팬 인터내셔널 뷰잉 파티’는 일본 내 K리그 인지도 향상, 중계권 판매 확대, 후원사 유치 등 잠재적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경기 중계 외 K리그 소개, 게스트 초청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가 해외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중계권 판매 쇼케이스를 행사를 여는 최초의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경기도의회 소속 정책지원관 10명 중 2명꼴로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자체 복무 점검 과정에서 드러났다.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한달간 정책지원관 76명을 대상으로 초과근무, 유연근무 등 복무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결과, 정책지원관 전체 76명 중 21%인 16명의 초과근무 부정신청이 적발돼 경기도 감사위원회에 감사 의뢰했다.이들은 평일 새벽이나 야간, 주말, 휴일에 초과근무를 한다고 근무시스템에 입력한 뒤 체력단련장이나 청사 내 쉼터 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도군은 2025.1.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공시대상은 205,448필지이고, 전년대비 청도군 전체 평균 1.28%가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읍‧면사무소 및 청도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
커스터디아뱅크 CEO 케이틀린 롱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대형 은행에 유리한 스테이블코인 정책을 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2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롱 CEO는 “연준이 일부 암호화폐 규제를 철회했지만, 빅뱅크 발행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선호는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는 “연준이 2023년 1월 27일 바이든 행정부와 발표한 지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은행이 암호화폐 자산과 직접 거래하거나 퍼미션리스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광명시는 사고 이후 불안과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현장 가까이서 돕기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에 ‘안심버스’ 서비스 지원을 요청했다. 안심버스는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운영하는 이동식 심리 지원 서비스다.안심버스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활용하는 마음건강검사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안내된 대피소로 피신했다. 하루 사이 산불을 피해 집을 떠난 주민만 1200여 명이다.28일 대피소로 지정된 팔달초등학교에는 주민 약 120명이 모였다. 집 앞까지 소방차가 진입한 상황을 목격한 한 주민은 전기와 가스가 차단
삼척시는 국비 133억원 포함 총사업비 190억원 규모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임대전용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여 중소기업에게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삼척시에서는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 내에 지상3층 규모로 23개의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편의시설 등 지역 내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삼척시는 H2 DREAM, 삼척-청정수소 드림시티라는 비전으로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지정, 수소
교황청은 28일 차기 교황을 선출할 콘클라베를 5월 7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열린 추기경단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180명 이상의 추기경이 참석해 교황 선출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콘클라베는 전통적으로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리며, 이번에는 만 80세 미만 추기경 135명이 참여한다. 투표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반복된다. 첫날은 1회, 이후 오전·오후 두 차례씩 투표가 이뤄진다.투표 결과에 따라 흰 연기(교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은 22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위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상근부회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회원사 복지 증진에 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현안 사항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청도군은 지난 25일,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문영축산의 윤대영 대표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대영 대표는 비록 청도군이 고향은 아니지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경남 함양군에서 양돈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영주시 4-H연합회는 소속 회원인 정도영 씨가 산불 피해 농가의 과수원 복구를 돕기 위해 총 1,800주의 사과 묘목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에 걸쳐 의성, 청송, 영덕, 안동 등 경북 내 4개 시군에 걸쳐 이뤄졌으며,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
청도군은 2025.1.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공시대상은 205,448필지이고, 전년대비 청도군 전체 평균 1.28%가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읍‧면사무소 및 청도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
청도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Y-FARM EXPO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하여 청도군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하였다. 이번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서는 2개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청도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