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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출마 비판... "시민 상식선에서 적절하지 않아"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10월에 있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비판하고 나섰다.진성준 의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곽 전 교육감의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을 거론하며 "당신으로서야 지난 법원 판결이 억울할 수 있겠으나 이번 출마는 시민 상식선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곽 전 교육감이 출마 선언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우리 교육을 검찰 권력으로부터 지키는 선거'라고 한 데 대해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검찰 권력의 남용이 어제오...
영롱한 물빛에 눈이 부셨다.2019년 여름 한 문학단체와 백두산을 탐승했던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다.백두산에 이르는 길은 길고도 멀었다.아침 일찍 숙소를 출발한 우리는 5시간 만에 백두산 기슭인 중국 길림성 백산시 안도현 백두산 북파 산문에 도착했다.셔틀버스와 봉고차를 갈아탄 우리는 그해 8월 9일 오후 2시14분 민족의 영산 백두산 정상에 올랐다.그리고 천지와 마주했다.여기가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정상 해발 2670미터 천문봉이다.천지의 영롱한 물빛은 푸른 듯 묽고 묽은 듯 푸른 것이 세상의 신비를 다 모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에 관해 "좀 달리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냐"는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판결을 다 읽어보지 않아 뭐라 말씀드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많은 사람들은 법원의 몇십 년의 징역형, 이런 것들은 그 양반이 가진 그런 죄하고 대법원이 판결했기 때문에 맞다고 보겠지만 좀 달리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해마다 평균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음주자인 걸로 드러나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14일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건, 2022년 287건, 2023년 245건으로 총 1179건이다. 이 가운데 가해자 음주 상태로 발생한 게 1003건으로 해마다 200건씩 구급대원에 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 이행 거절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 세입자가 HUG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건수가 최근 4년간 411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뒤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 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업무로써 수도권은 7억원, 그 외 지역은 5억원 이하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HUG는 보증 사고 발생 때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한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지급한 뒤 구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이 13일 올 하반기 국내외 연수를 반납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국내외 의원 연수를 가지 않고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국내외 연수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힘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장 대표는 "의원 대부분 상임위원회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제주시 연북로 일부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를 걷는 특별한 축제 '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뿐만 아니라 도시의 일상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행사는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에서 진행되며, 도로를 통제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행사 구간의 도로 6
KB국민은행은 카드 가맹점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가입 고객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중인 ‘KB소상공인응원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 7월 출시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은 카드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KB스타뱅킹, KB스타기업뱅킹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마이너스통장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연속 카드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주는 누구나 신
청도군은 12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심의 및 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가진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동기 부군수를 포함한 노·사 양측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 위험성평가 점검 및 개선 결과 보고했으며,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컨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약 40개국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 이 열렸다. 1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의 인사와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행사가 개최된 경기도 HWPL 평화연수원 일대의 현장에는 10만여명이 자리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10년간 평화를 향한 세계 지도자와 시민의 공헌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세계 화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도내 모 일간지가 공개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모 일간지는 경영난 어려움을 겪고 있어 19일 공개매각 한다는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었지만 사주가 기다려달라는 요청이 있어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사주 판단에 따라 공개매각 광고를 내보낼지 아니면 회사 정상화 경영에 돌입할지는 이번 주 중으로 결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엔 열 명이 넘는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단일화 담판에 나선다.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내부 경쟁이 가열되며 단일화에 막판 진통을 겪으며, 고비를 맞는 중이다. 보수 진영 단일화
신한은행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22년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도 동시에 시작했고 2023년 10월부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는 안정성 강화와 결제시장 확대에 중점을 뒀다. 먼저 신한은행은 VAN사 다중화 체계를 구축해 지급결제 안정성을 강화했다. VAN사를 다중화 해 운영하
최근 해외직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허가 없이 국내에 테러 등 범죄에서 흉기로 악용될 수 있는 도검류 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범죄에 악용딜 가능성이 높은 '흉기'용 도검에 대해서는 통관 단계에서 엄격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19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통관단계서 적발된 무허가 도검류 반입 사례는 5436건으로 모두 6759점에 달했다.이는 관세청이 사회안전 위해 물품 중 '주요 테러물품'으로 분류해
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데이터메이커는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데이터메이커는 이번 행사에서 KOICA-IBS 사업을 통해 가나의 청년 및 BOP 계층에게 제공한 ICT 및 AI 교육과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팬데믹 상황에서 AI 데이터 라벨링을 통한 비대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가나 현지에서 14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 KOICA-IBS 사
용인특례시가 지난 8월 한달간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해 세외수입 체납 고지와 간편납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전월 대비 징수 건수가 16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정목적 달성을 위해 개별법령과 조례 등에 근거해 부과하는 과징금, 과태료, 이행강제금, 재산임대수입, 재산매각수입 등 조세 외 수입을 말한다. 시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금 고지의 불편함과 은행 방문 등 번거로운 세금 납부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한 모바일 고지서를 수신한 납세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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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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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열었다
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7만7천84명이 입장했다.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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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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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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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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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황금배, 미국 수출길에 올라
군위군의 대표 수출농산물인 황금배가 올해로 26번째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대구광역시 군위군황금배수출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공동선별 작업을 마친 황금배는 미국으로 출하되며, 1999년 첫 수출 이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군위군의 황금배는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1999년 첫 수출 이후, 미국의 엄격한 농산물 수입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미국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에 맞춘 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온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군위군 황금배는 높은 당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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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시행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지원하는‘9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협의체 중심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물으며, 준비된 음식 소불고기, 잡채, 모듬전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은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매월 1회 46가구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김승현 민간위원장은“음식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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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실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부천성모병원 성모관 2층 혈관센터 앞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을 홍보하고 장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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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기간 경주에 관광객 67만명 다녀가
추석 연휴 경주는 나들이객들로 구름 인파를 이뤘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13만3886명, 총 66만9429명이 다녀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32만417명 △대릉원 4만5531명 △봉황대 1만1012명 △첨성대 4만4818명 △불국사 24만7651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황리단길은 연휴 기간 전체 방문객의 48%를 차지할 만큼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가을 추억을 쌓았다.이는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옥에 개성 있는 상점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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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K보듬 6000’ 1호점 성공 위한 현장소통
경산시는 13일, 경산시 하양지구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에 위치한 K보듬 6000 제1호점을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 부서장 및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K보듬 6000 제1호점은 경북도 돌봄 브랜드로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첫 시범 운영 시설이다. 오는 9월 말, 경산시에서 경북 최초로 제1호점 개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경산시는 K보듬 600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돌봄 시설 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통학 안심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