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민속촌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먼저 5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민속촌 내 관아에서는 마술공연, 인형극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이 마련된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스폐셜 공연 중 마술공연은 11시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인형극은 오후 3시부터 3시 30분, 페이스페인팅 행사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또, 한복과 '폭삭 속았수다' 교복, 체육복 착용시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5월 한달...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조기 편성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도의회 심의 단계에서 대규모로 감액 조정됐다. 제주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시범사업 예산은 전액 삭감되면서 전면 제동이 걸렸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제437회 임시회 회의에서 올해 본예산 대비 2194억 원이 늘어난 7조 7977억 원 규모로 편성된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하고 수정 의결했다.계수조정 결과 세출 예산 항목에서 총 145억6000만원을 감액하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등 치매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과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동카름 기억점빵’을 운영한다.'동카름 기억점빵’은 고위험군 치매대상자와 치매가족이 함께 건강화폐를 이용한 물건 사고 팔기, 물물교환 등을 하는 특성화된 체험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구매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억점빵운영, 치매가족 플리마켓, 키오스크 체험하기, 치매환자-가족 역할극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동카름 기억점빵’은 오는 2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인 스포츠 투어리즘 육성에 나선다.제주도는 22일 오후 2시 도청 2청사 회의실에서 '제1차 스포츠관광혁신 워킹그룹 토론회'를 개최했다.스포츠 투어리즘은 스포츠 활동 참여나 스포츠 관련 관광상품 관람 등 여가활동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국제·전국 단위의 스포츠대회 발굴과 유치, 전지훈련단 연계 등을 통해 스포츠 투어리즘 산업 육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민간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스포츠관광혁신 워킹그룹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선순환적인 제주형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
2025년 4월 21일 제주에서는 세계로 향하는 타악기 앙상블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오피커션 앙상블의 연주이다. 제주아트센터가 장소를 제공하는 콜라보가 오퍼커션 앙상블 팀을 세상에 제대로 드러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제주아트센터와 함께하여 실현한 작품이다. 규모가 달라서!! 기획과 운영의 묘가 달라서!! 소리만이 아니라 눈과 미술적 요소, 무용적 요소가 함께 어우러짐에 감동해서!! 특히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공간의 기여가 컸기 때문이어서!! 좋았음을 먼저 표현한다. “호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립속초등산학교 ‘암벽등반 초급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암벽등반 초급과정은 전체 32시간 교육으로 ▲암벽 기초이론 ▲매듭법 ▲등반법 ▲확보법 ▲하강법 ▲인공암벽 등반 ▲자연암벽 등반 등으로 이뤄진다.모집기간은 4월 21일부터 오는 5월 2일 오후 6시까지며, 교육기간은 같은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이다. 암벽등반에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교육비는 1인당 171,000원이다. 장비가 없는 교육생을 위해 장비 일체를 무료로 대여한다.교
‘플랫폼시티’ 착공, 준공 시 GTX-A 노선 파주~동탄 전면 개통 맞물려 수혜 기대‘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지하 5층·지상 47층·3개동 415세대 규모 조성 경기 용인특례시 구성역 인근에 짓는 고급주거복합단지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이 최근 교통심의를 접수하면서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행사인 시온시티플랜㈜는 지난해 12월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 4월 21일 교통부분 건축심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 초에는 건축 부분심의를 접수할 예정이다.이에따라 ‘구성역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제품군 판매 방식을 단순화하려 한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 파워포인트, 아웃룩 등 다양한 AI 코파일럿 툴들을 운용 중이다. 이들 제품은 각각 다른 '솔루션 영역'으로 나눠져 있어 고객 혼란과 판매 지연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이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상업책임자 저드슨 알토프는 7월부터 시작되는 회계연도를 앞두고 내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를 해결할 계획을 발표했다.모던 업무 환경,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청도군매전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4일 매전면 동창천 무심교 일대에서 하천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40여명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심교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병, 비닐, 폐기된 생활쓰레기 등 10여ton을 수거하였다. 특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만나 경남 지역의 우주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우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지역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강 의원은 425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하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과 『우주개발 진흥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에 따른 과제와 지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투자진흥지구 지정 관련 후속 지원책, 지역 기업 유치 및
경북 고령에서 1500년 전 우리나라 남부 일대를 호령했던 대가야의 최전성기에 운영된 토기가마 3기 등 다량의 토기자료가 확인돼 '대가야토기 최대 생산처' 규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령군은 대가야 최대규모의 토기가마로 추정되었던 고령 합가리 토기가마유적에 대한 학술발굴조사 설명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발굴 결과 대가야 최전성기에 운영된 토기가마 3기 등 다량의 토기자료를 확인하는등의 성과를 거뒀다.유적에서는 대가야시대 토기가마 3기를 비롯해 폐기장 3개소, 신라시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 수업을 지난 25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소년자원봉사와 인성교육, 자기주도적 청소년활동의 과정 및 효과성 알아보기, 자원봉사 소양 교육 등이 진행됐다.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정보를 얻는 사이트와 봉사시간 인정방법을 알게 되어 놓치지 않고 할 거에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검색 기능과 '리콜' 기능을 윈도 코파일럿 플러스 PC에 적용한다고 더버지가 25일 보도했다.리콜은 사용자 작업을 자동으로 캡처해 보다 효과적인 검색을 지원한다. 지난해 보안 문제로 출시가 연기됐으나 10개월간 개선 끝에 이번에 공개됐다. 나브조트 버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경험 부사장은 "리콜은 사용자가 작업을 중단한 지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윈도 검색도 AI 중심으로 강화됐다. 파일 탐색기, 윈도 검색 상자, 설정 메뉴에서 자연어 쿼리를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 소속 법무보호위원 등 총 20명을 초청하여 보호관찰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 최대용 지부장 및 원주지역 법무보호위원 등 20명과 원주준법지원센터 소장, 담당 사무관, 보호관찰 담당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설명회는 보호관찰·전자감독·신속수사·사회봉사명령·수강명령·조사 등 보호관찰 제도 개요 및 원주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등 현황 설명, 기관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되었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보호위원은
북한 해커들이 미국에 유령 회사를 설립하고 암호화폐 개발자들을 표적으로 삼는 정교한 해킹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 보도했다.사이버 보안업체 사일런트 푸시에 따르면, 이들 해커는 미국 뉴욕과 뉴멕시코에 '블록노바스'와 '소프트글라이드'라는 가짜 회사를 등록했다. 이들은 라자루스 그룹 소속 해커들로 밝혀졌다.이들은 가짜 링크드인 프로필과 채용 공고를 활용해 암호화폐 개발자들을 유인한 뒤, 면접 과정에서 악성코드를 심는 방식으로 공격을 감행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웨이모가 향후 개인용 자율주행차를 판매할 가능성을 내비쳤다.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장기적인 웨이모 사업 모델에 대해 설명하며, "파트너십 확장뿐 아니라 개인 소유 가능성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웨이모가 개인용 자율주행차 판매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웨이모는 2018년 크라이슬러와 협력해 자율주행 퍼시피카 미니밴을 제작했고 이를 개인용 차량으로 판매하는 방안도 논의한 바 있다. 웨이모는 현재 테슬라보다 많은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며, 최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