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사랑실천연대는 지난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130박스, 한과세트 25박스, 극세사이불 10채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허수영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눔은 실천을 통해 그 의미가 생기고, 잘 쓰였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취약계층에...
상주시 친환경농업협회와 포항시 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19일 친환경농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현재 우리지역의 친환경농업은 고령화와 유입농업인의 까다로운 친환경농법 기술 및 인증절차로 관행농업으로 회기 하는 등 친환경 농업이 위축돼 가고 있는 실정에 따라 경북지역 친환경농업 1~2위 규모의 상주시와 포항시의 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자매결연이라는 상호 간의 상생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과 농법의 교류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했다. 한편 이날 각 단
포항시가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참여는 포항시가 동해안 관광·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노력의 중요한 결실로 평가된다.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급호텔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고금리와 건설비 상승, 사업성 문제
포스코그룹은 23일 내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첫 대규모 임원인사다.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은 슬림화하고 검증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추진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이희근 포스코 설비강건화TF팀장은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됐다. 이 신임 포스코 대표이사는 전북대 금속학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과 2021년 포스코엠텍 사장
영주시 장수면 파지리에 주민 김노미 할머니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일 김 할머니는 시장실에서 “생활은 넉넉하지 않지만 살아 있는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아끼며 한 푼 두 푼 모아왔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모은 돈을 기부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 할머니와 시청 방문을 동행한 아들 장세운씨와 딸 장의영씨는 “어머니께서 평소 건강과 부지런함을 위해
울진군 근남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근남을 가치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근남면 성금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 노음초등학교 학생, 20개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노인회,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 상인 등 30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총 51,576,750원이 모금되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특히, 근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다가오는 동지를 맞이하여 팥죽과 오뎅, 다과 등을 정성스럽게
윤석열 대통령 측은 23일 윤 대통령의 내란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절차와 관련해 “대통령은 탄핵심판절차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하는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이 주된 수사 사항이라고 한다면 대통령으로서는 국정의 난맥 상황 전반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하는데 과연 수사기관이 그런 준비가 돼 있는지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석 변호사는 “국가 장래에 어떠한 형태로든 중요한 영향을 미치
구미시의 ‘이승환 35주년 구미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에 대한 반발로, 지역 시민단체들이 촛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건은 지방 도시에서의 문화 행사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을 드러내며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구미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 이 행사는 ‘이승환 구미 콘서트
하귀2리 펭풍물위치 ; 하귀2리 3015번지 중에서 미수교 아래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펭풍내라는 하천에 있는 물이라는 뜻이다. 병풍내는 고성천 하류를 이 지역민들이 부르는 이름이며, 하귀1리와 하귀2리의 경계선이 된다.펭풍은 병풍의 제주 방언이다. 샘가 주위를 커다란 바위들이 마치 병풍을 두른 것처럼 우뚝우뚝 서 있다는 데서 유래한다.병풍물의 물줄기는 성인 한 사람이 기어들어갈 만한 크기의 커다란 암벽 사이에서 솟아나고 있다. 샘가 주위에는 10여 그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방사선관리업체 및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등 31개 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행 용역체계 개편, 실증시험·인허가 시스템 고도화, 기업 지원방안 등 제도개선과 관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취미, 여가 생활, 모임을 가지고 싶어도 공간이 없어서 고민이라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부평지역 공유공간을 주목해보자. 새로 오픈한 복합휴게공간 '지음', 시민 소통 및 문화공간 '시소', 청년 커뮤니티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소개한다. 부평아트센터 3층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요할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이 새로 생겼다. 가칭 ‘지음’은 2025년 하반기에 개관할 음악라이브러리 ‘지음’을 오픈하기에 앞서 구민을 위해 임시로 개방된 공간이다.주방룸, 홀, 유아룸, 캠핑룸, 다도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가결됐다.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을 맡은 국무총리까지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됐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범야권에서 192명이 참석해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국민의힘은 한 대행 탄핵소추안에 대해 부결 당론을 정한 뒤 표결에 불참했다.탄핵안에는 12·3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소집 동조 등 국무총리로서 행위와 헌법재판관 임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세계랭킹 100위∼200위대 여자 테니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국제대회가 2025년에 인천에서 다시 열린다. 한수명 인천광역시테니스협회 국제대회 조직위원장은 “2025년 9월 인천 열우물 테니스 경기장에서 'ITF 인천 오픈 여자 국제 테니스 투어(
남양주시는 23일 시청에서 ㈜우리은행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투자유치 사례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병규 우리은행장,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의 상징물을 교환하는 등
올해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중소기업이 더욱 늘어났고 매출 규모가 작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일수록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1.7% 대비 15.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중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상 경젱력 제고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했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법에 따라 2005년부터 2개 이상의 농·축협이 출자해 만든 조직으로, 농·축산물 판매·유통·가공 관련 사업의 규모화·전문화 및 공동 수행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조공법인 종합경영평가’는 전년 연도말 실적을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 등 전국 조공법인의 경영현황 전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세계랭킹 100위∼200위대 여자 테니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국제대회가 2025년에 인천에서 다시 열린다. 한수명 인천광역시테니스협회 국제대회 조직위원장은 “2025년 9월 인천 열우물 테니스 경기장에서 'ITF 인천 오픈 여자 국제 테니스 투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가결됐다.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을 맡은 국무총리까지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됐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범야권에서 192명이 참석해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국민의힘은 한 대행 탄핵소추안에 대해 부결 당론을 정한 뒤 표결에 불참했다.탄핵안에는 12·3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소집 동조 등 국무총리로서 행위와 헌법재판관 임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방사선관리업체 및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등 31개 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행 용역체계 개편, 실증시험·인허가 시스템 고도화, 기업 지원방안 등 제도개선과 관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