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26일 강화군 정족산에 위치한 전등사를 찾아 문화재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산불 진화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여 대규모 인명피해와 산림 소실이 이어짐에 따라, 산불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실시했다.상춘객 증가와 함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전통 사찰 등 문화재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이와 함께 강화소방서 주관으로 실전형 산불 진화 훈련도 병행해 실시됐다....
물동량 감소로 항만 기능이 쇠퇴한 인천 내항을 단계적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 내년 상반기 1·8부두 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할 전망이다.인천시는 중구 북성동 인천 내항 1·8부두 42만9천㎡ 재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컨소시엄과 이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인천시컨소시엄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5천84억원을 들여 주거·상업·문화복합시설과 공원·광장 등 기반 시설을 갖춰 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최근 우리나라는 ‘호모헌드레드’ 즉, ‘100세 시대’에 접어 들었으며, 건강하게 노년을 맞이하는 것은 개인은 물론, 가족과 사회 전체의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것은 개인의 불행일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큰 부담을 주고 지역사회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을 야기한다.건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며, 최고의 선물이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꾸준한 운동이다. 최근 50~60대 이상 중노년층 사이에서 파크골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파크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던 날, 예루살렘은 유월절을 앞두고 온 도시가 분주했다. 민중 다수는 그를 메시아로 따랐지만, 예수는 로마 제국의 식민 권력과 유대 종교 기득권의 이해관계 속에서 무고하게 처형되었다. 당시 군중은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고,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는 무죄를 알면서도 다수의 이해관계와 분노에 편승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정의는 침묵했고, 사법은 권력과 여론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사흘 뒤, 부활이 선포되었다. 억눌렸던 진실은 되살아났고, 사라진 듯했던 정의는 다시 그 이름을 되찾았다. 이 사
인천시 동구 배다리에 위치한 인천문화양조장-스페이스 빔에서 김한진 작가의 전시회 '일상... 예술이 되다'가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오프닝 행사는 4월 5일 오후 5시에, 클로징 행사티는 4월 26일 오후 5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변함없는 풍경과 일상속에서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담아낸다.김한진 작가는 해외 사람들의 일상속에 잠시 여행자의 신분으로 어둠 속에 몸을 숨겨 관찰자의 눈으로 그들의 빛나는 일상을 엿보고 작품에 담았다. 김 작가는 인도, 러시아, 독일을 여행하면서 특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2부는 2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뒤집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용도 지역 상향 변경이 국토교통부 압박에 따라 이뤄졌다고 발언한 것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 대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서해5도 해양문화 탐방단’을 모집한다.해양문화·생태 체험과 해양정화 활동, 남북 접경지역 탐방을 통해 해양에 대한 이해와 해양영토에 대한 의식 높이기 위해 마련된 탐방프로그램은 올해 3년째로 지금까지 3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탐방프로그램은 모두 4기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이번 모집대상은 1기, 2기 참가자 각 40명이다.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다음 달
양양군 보건소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60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의사·간호사·운동전문가·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자들에게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각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된다.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 등 ICT 기반의 개인 건강정보를 전문가가 분석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생활습관을 진단받고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교통 셔클을 기반으로 신체적 교통약자의 이동성 개선에 나선다.현대차는 이번 달 1일 부터 약 5개월간 경기도 화성특례시 동탄1신도시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과 셔클 플랫폼으로 ‘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장애인 대상 호출 택시 차량의 경우 휠체어 이용자는 차량의 후면 테일게이트로 탑승하고, 3열에 위치한 채 이동해 불편한 승차감과 동승자와의 분리를 피할 수 없었다.현대차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도 동일하게 2열 도어로 탑승하고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가 신제품 LED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 'BZ-TK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BZ-TK1은 블루투스 5.4버전으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정격 5W 출력과 '진동판'을 장착하여 보다 선명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TWS 연결 지원으로 제품 추가 구매시 보다 풍성한 출력을 제공한다.LED 이펙트 효과로 듣는 즐거움 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며, MP3 파일 재생이 가능한 USB 단자를 탑재하여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취임 50일을 맞이해 미래 지향적인 부산항 관리·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민한 조직, 유연한 사고, 유능한 인재'의 신 경영방침을 1일 선포했다.먼저 기민한 조직은 고객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당면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유연한 사고는 각종 현안 사항을 미리 예측하고 사전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글로벌 항만 산업의 변
시설 개선 공사로 운영이 중단됐던 여수밤바다 낭만포차가 4월 1일 영업을 재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제9기 낭만포차 운영협의회는 약 한 달간 냉난방기 설치, 컨테이너 내부 보수, 노후 천막 교체 공사를 진행했으며, 영업 개시 전 포차 광장에서 번영과 무사고를 다짐하는 기원제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냉난방기의 과부하와 누전 등으로 인
인천 연수구가 생후 14일부터 7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단계 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영유아 건강검진은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영유아 특성을 고려해 성장단계 별로 8차례 진행한다. 성장단계 별 검진 시기는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 등이다.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영유아 성장·발달 및 질환과 관련된 2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검진 대상자는 검진 시기 별로 영유아 건강검진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심리회복 산림치유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폐업, 휴업 등으로 인해 심리적 위축과 상실감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회복하며 긍정적 정서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오감 걷기, 심신 이완 명상, 숲속 요가 등이며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 등 진흥원 소속 16개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매달 무료로 운영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뉴시니어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혁신기업과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뉴시니어를 연계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하나금융의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뉴시니어까지 대상을 확대했다.이번 인턴십에는 총 230명을 선발한다. 인턴 채용이 완료된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은 3월 31일 연천군 장애인체육회와 간담회를 갖고 연천군 장애인 체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연천군 장애인 체육의 현황을 파악하고,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의장은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체육 시설 확충, 프로그램 개발,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간담회에서 김미경 의장은 "연천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대학원등 2개 대학과 5개 대학원 컨소시엄이 3년간 의사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양성한다.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서울대 의대와 연세대 의대, 경북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신촌, 연세대 원주 등 13개 의대 대학원으로 구성된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2028년 2월까지 3년간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의사과학자는 의사와 과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경북 북동부 안동·영양·청송·영덕 등 4개 시·군으로 확산된 대형 산불에서 뿜어져나온 짙은 연기가 강풍을 타고 독도를 넘어 동해안 일대까지 퍼진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연기는 최초 발화지인 의석에서서 최소 200㎞ 이상 이동한 것이다.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적도 위 약 3만6000㎞에 떠 있는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2A호'가 추적한 기류 영상들을 분석한 결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주변 4개 시·군으로 확산됐던 지난달 25일 산불 연기가 순간풍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교통 셔클을 기반으로 신체적 교통약자의 이동성 개선에 나선다.현대차는 이번 달 1일 부터 약 5개월간 경기도 화성특례시 동탄1신도시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과 셔클 플랫폼으로 ‘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장애인 대상 호출 택시 차량의 경우 휠체어 이용자는 차량의 후면 테일게이트로 탑승하고, 3열에 위치한 채 이동해 불편한 승차감과 동승자와의 분리를 피할 수 없었다.현대차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도 동일하게 2열 도어로 탑승하고
동해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특성을 체험하는 ‘태어난 김에 동해일주’ 프로그램을 이달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동해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코스별로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총 3차에 걸쳐 5회기씩 운영될 예정이다.각 코스는 △ 망상해수욕장 코스 △붉은언덕길 코스 △ 감추사~천곡항 코스 △송정 뿔삼지창 코스(융합의
우리은행이 지난달 31일 국내은행 최초로 유럽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폴란드 지점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개점식에는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 이정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바르샤바무역관장, 류형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을 비롯해 폴란드 진출 국내 지상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한국·폴란드 협력과 K-방산 진출에 힘써 온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전 주한 폴란드 대사가 참석해 지점 설립의 의미를 더했다.최근 폴란드는 K-방산, 전기차, 이차전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