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2일부터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상담서비스를 주말에도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지난 1월 ‘김해 외국인중심 영업점’을 오픈하고 외국인 고객에게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디지털라운지 화상상담,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영업점 대면상담 서비스 등 주말에도 금융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주말 확대는 외국인 중심 영업점 방문 고객의 다빈도 국가를 감안해 3개 언어를 선정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주요...
이더리움이 한때 1410달러까지 하락하며 2023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7일 보도했다.하지만 전문가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이 지난 한 달간 암호화폐 시장 대비 14% 저조한 성과를 보였음에도, 파생상품 시장과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직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더리움 2개월 선물 연간 프리미엄은 4%로 상승했으며, 이는 3월 31일 2%에서 개선된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5% 중립 임계치에는 미치지 못하며, 최근 30% 급락 이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NH농협은행은 한국의 페어스퀘어랩 및 한국디지털 자산수탁과 일본의 프로그맷이 주관하는 국가 간 송금개선 테스트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프로젝트 Pax는 국가 간 송금에 디지털자산을 접목해 법적, 기술적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테스트 성격의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9월부터 일본 대형은행이 주도해 글로벌 민간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테스트 성격인 만큼 실제 현금의 이동이 수반되지는 않지만, 최근 공론화되고 있는 디지털자산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25년 1분기 84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 중 30억달러가 디지털 자산으로 유입됐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블랙록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이셰어즈 ETF는 107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디지털 자산 ETF는 전체 ETF 유입액의 2.8%를 차지했다. 대체 투자 부문에서도 93억달러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지난 3월 31일 기준,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운용 규모는 503억달러로 전체 자산 11조6000억달러의
프랭클린 템플턴이 이자 제공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캡이 진행하는 8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주도했다고 더블록이 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서스퀘해나, 트라이튼캐피털, 노무라 산하 레이저디지털 등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투자사들이 참여했다.캡은 이더리움 레이어2 메가ETH 생태계에서 '이자를 주는 달러' 역할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는 USDC,
111퍼센트는 자사 모바일 게임 '운빨존많겜'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오프라인 팝업 행사 '운빨초등학교'를 오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제5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통해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 3개 지점에서 총 45일간 대규모로 운영된다. 다양한 운빨용병단 캐릭터들이 모여 있는 초등학교를 모티프로 한 '운빨초등학교' 콘셉트를 기반으로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 월례회를 개최하고, ‘성인지감수성’ 강화를 주제로 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담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의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규칙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다.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은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이재명 전 대표를 제외한 비명계 출마자들의 반발이 심하다.민주당 특별당규 준비위원회는 12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극장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 업무협약은 ‘2025~2026년 한·중·일 상호 문화교류의 해’ 및 ‘2027년 한중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이뤄졌으며, 양 극장은 △오페라 공동 제작 및 배급 △자체 제작 작품 교류 △예술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복합체로, ‘거대한 달걀’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본지는 세계기록유산에 오른 역대 기록물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제주4·3기록물이 ‘세계인의 유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향후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광주시민들이 신군부의 독재에 맞서 저항한 의로운 항쟁이다.신군부가 동원한 계엄군에 의해 광주 전역이 고립됐지만, 시민들은 하나가 돼 주먹밥을 나누고 부상자를 위해 기꺼이 헌혈에 동참했다.당시 광주는 치안 공백이 됐지만, 약탈이나 매점매석은 없었으
현대카드가 실적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다만 파생상품평가손실 등 일부 항목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신용판매·금융부문 확장 구조와 강한 브랜드 경쟁력은 여전히 성장의 축이 되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수익 3조963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2.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61억 원으로 16.0%, 순이익은 3164억 원으로 19.3% 각각 늘었다.국내 및 해외회원의 카드 이용실적은 약 180조 원으로 점유율 기준 업계 2위를 차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럭셔리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일요일마다 걸었던 절박한 전화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을 만든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생로병사가 재조명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헤밍웨이가 극찬하고 쇼팽이 숨을 거둔 파리의 초호화 호텔,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죽기 직전까지 25년간 삶을 꾸렸다. VCR에 해당 호텔의 내부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궁전이라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영주시보건소와 안동의료원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오는 16일 순흥면을 시작으로 ‘2025년도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진료 사업을 연 8회에 걸쳐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료원이 주관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건강복지 증진을 목표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영주시보건소는 보건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를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과 전입 공중보건의사 1명 등 총 8명을 4월 14일 자로 지역 내 보건기관 및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 7명, 영주적십자병원에 1명으로, 이들은 향후 3년간 지역 주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