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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진보정당들 "불법 확인된 들불축제, 공식 사과하라"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제주들불축제의 오름불놓기가 불법적으로 이뤄졌다는 감사 결과에 대해 감사를 청구한 제주도내 진보정당들이 제주도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은 4일 공동성명을 내고 "지금까지 새별오름 불놓기는 산림보호법 위반임이 드러났다"며 "도정은 법 위반 사실을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라고 요구했다.이들 정당들은 "지난해 11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들불축제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에 새별오름 불놓기 허가 과정을 감사할 것을 청구했다"며 "감사 결...
제주들불축제가 주최기관인 제주시의 갈팡질팡 행보 속에 정체성이 사라진 축제로 전락했다.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마지막 남은 콘텐츠마저 대안도 없이 폐기하면서 '들불축제'의 전통은 완전히 사라지고, 명맥마저 끊기게 됐다.대신 '디지털 쇼'와 '읍.면.동 대항 민속경기대회'가 축제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얼핏보면, 디지털 빛축제인지, 아니면 도민체전의 민속부문 대회인지 분간이 힘들다. 사실상 들불축제는 폐지되고, 전혀 다른 성격의 새로운 콘텐츠 축제가 신설된 셈이다.일련의 과정을 보면 크게 두 가지 차원의 문제가 제기된다. 하
제106주년 3.1절인 1일 제주에서 많은 도민들이 광장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이날 오후 6시 제주시청 앞 거리에서 스물세번째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헌법파괴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광장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등 구호를 외치며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윤 대통령을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제주행동 상임공동대표인 김미랑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회장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저출생 극복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첫걸음! 출생축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경품 이벤트는 제주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자녀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경품으로는 1등 5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2등 3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3등 1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임산부의 날 10월 10일에 맞춰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도움과 돌봄은 필요하다. 자신의 의사나 건강여부와 상관없이 생애주기별로 많은 도움과 돌봄을 필요로 하게된다. 신체적으로 노쇄한 노인에게는 도움과 돌봄은 더욱 필요한 것인데, 절실히 요구될 때, 도움과 돌봄을 받지못하면 고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주변에 여러 돌봄서비스가 있어 수혜받는 대상자도 있지만, 돌봄이 필요하지만 기준 때문에 수혜받지 못하는 대상자도 있다. 이런 틈새 해결을 위해 2023부터 가칭‘틈새돌봄’으로 시범사업 시작한‘제주가치통합돌봄’이 2025년부터 전면시행 되고 있다.대상은 돌봄이 필요한데 혼자 일상
제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가스 활용으로 온실감스 감축과 하수처리장 운영비 절감 등 부대 이익까지 챙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에너지 多 소비 시설인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를 추진해, 연간 유지관리비로 28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을 높이기 위해 하수처리 공정중 하수찌꺼기 처리 공종에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생산 건조시설 열원으로 활용하고 비용으로 환산시 19억 원을 비롯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적용 등 9억 원이 추가
1일 이뤄진 제1161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6명이 나오면서 1인당 17억9265만7969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12, 20, 24, 34, 42'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17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085만8302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4107명으로 116만3970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8만1457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85만9
지난달 25일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교량 붕괴 사고 현장을 취재진이 지난 3일 찾았다. 사고 현장은 경기
튀르키예 디지털 은행 뱅크포지티프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장에 진출한다. 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뱅크포지티프는 스위스 암호화폐 플랫폼 타우루스와 협력해 오는 6월까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USDT, XRP, 솔라나 등 5개 암호화폐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뱅크포지티프 대변인은 “튀르키예는 젊은 인구와 높은 금융 이해, 디지털 친화적인 사용자층을 갖춘 시장”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향후 더 많은 금융 기관이 (커스
춘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3년 평가 결과에서 51.50점을 받았던 춘천시는 이번 평가에서는 87.61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춘천시는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평가 항목은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다.
청도군은 3월부터「이서작은도서관」을 개관해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서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한 이서면 주민들에게 독서와 배움, 그리고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건립된 북카페형 도서관이다. 새로 건립한 도서관은 「문화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약 1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는 지난 2월 28일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제14회 정기총회 및 제5대‧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협회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도 결산 보고 및 2025년도 예산에 대한 심도 깊은 심의를 진행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이어 오후 7시부터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협회 회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 3년간
지난해 연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세계 52개국 3,498개 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 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4 서울콘
4일 오후 대구시 신천물놀이장이 봄꽃단지로 새 단장 한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 들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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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사무처장에 유재구 중앙당 국민소통국장이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0일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유 사무처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울 오산고등학교와 경기대학교를 졸업했다. 중앙당 조직국, 민주정책연구원 부국장, 경남도당 사무처장, 충북도당 사무처장, 국회 원내행정국장, 경북도당
농경지 산성화 방지 지력 증진 기대 한국쌀전업농이천시연합회 백사면 회원들이 2월 17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연합회는 최근 여주이천지사 회의실에서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노재덕 농업기술원 이천기술센터 소장, 정현숙 과장, 백은숙 백사면장,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등 내빈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토양개량제 공동 살포사업은 농경지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지력을 증진시키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경기도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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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은 지난 2월 26일 전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5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방의정연수원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원안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현재 지방의회 대상 교육훈련은 국회의정연수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에서 시행 중이지만 지방의회 특성을 반영한 전문연수기관이 아니므로 지방의회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직속으로 지방연수원을 설립하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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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 개최… 공항·지역 발전 전략 논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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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AIC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 최고위정책과정 및 정보통신정책포럼 2025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이찬 서울대 창의융합학부최고위과정 주임교수.창의융합학부 박복미교수,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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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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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송성근 회장과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변순용 원장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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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충남경제진흥원과 28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총 3개 분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5년 상반기 중 광복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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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활력 넘치는 어촌, 누구나 살고 싶은 어촌' 만든다"
강릉시는 어업인구 고령화와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획 부진 등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년 대비 89억 원 증가한 285억 원을 해양수산사업에 집중 투자한다.우선, 어촌 활력 제고와 복지어촌 실현을 위해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 ▲여성 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어업인 수당 지원 ▲공익 직불금 등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함과 동시에 어촌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또한,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 ▲수산생물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등 서식처 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