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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4개 창업팀에 메뉴 개발 지원

울산항만공사가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과 창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은 18일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맑은기업에서 ‘울주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4개 창업팀에 메뉴개발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UPA는 박찬일 셰프, 임종명 바리스타 등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요식업 전문가와 함께 메뉴 개발을 지원해 울산지역에서 확실한 맛집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메뉴 개발을 지원받을 4개 팀은 울주군의 특색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계획중인 △언양사계...
6월이면 골목 한 쪽이나 담벼락과 장독대 아래 한창 피는 접시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접시꽃은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하기에 사방에서 보이는 여름의 상징 같은 꽃이다. 어른의 키를 훌쩍 넘은 긴 줄기에 큰 꽃잎이 접시처럼 활짝 벌어진 모양으로, 붉은색·분홍색·흰색·자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여름 내내 피어 있다. 그런데 이 꽃들은 사실 한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송이 한 송이는 금방 떨어지지만 이를 이어 곧장 다른 꽃이 피기에 여름 내내 끊임없이 피는 것처럼 보인다.접시꽃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핀다
어린시절 지인들에게 장난삼아 전화를 해보았거나, 하는 것을 본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어린시절에 친구의 장난이 지인들에 그치지 않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로 향했던 경우를 본 적이 있었다.그 당시 실제로 경찰관들이 출동을 해 그 친구는 혼이 많이 났고, 친구를 말리지 않고 옆에 있었던 필자도 혼이 났었다. 지금 경찰관이 되어 돌이켜보니 친구의 행동이 장난이란 선을 아득히 넘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재미 때문에 건 전화 한 통이었지만 경찰관들을 출동시킴으로 인력이 낭비되었다.동일한 시간, 다른 장소에 실제 위험
경남 양산시는 대운산자연휴양림을 새롭게 단장해 이달부터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대운산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2개월여간 낡은 숲속의 집과 휴양관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양산시는 휴양림 재개장에 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또 휴양림 숙소인 ‘숲애서’는 성수기 대비 약 15%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갑성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노후 원전과 국내 최대 단층대가 지나가는 울산에서 주민 대피시설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는지 등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언론에서 ‘유화단지·원전 밀집 ‘화약고’ 울산, 유사시 방호시설 0’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전쟁 발발 시 석유화학단지와 월성·고리 원전이 있는 주요 공격 대상이지만, 공습경보에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지하차도 등 484개에 불과하다. 화생방이나 방사능 사고에 견딜 수 있는 방호시설은 없다. 이에 손 의원은 “울산시가 2022년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간 논의 중인 행정 통합과 관련해 “울산이 부·울·경 행정 통합에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부·울·경 행정 통합은 지역 현실과 맞지 않다며 경제동맹이 더 울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보자는 것인데, 이는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경남과 대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전라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설립 추진 과정에서 순천시·순천대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도민에게 혼란을 주고 지역갈등을 부추길 수 있는 발언을 자제해줄 것...
아이코리아 제주지회는 지난 3일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 3층 전시실에서 '2024 사랑가득 행복가득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국가전략기술 등에 대한 투자촉진을 위해 제공되는 세제혜택을 현재의 납부세액에 대한 세액공제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관급과 세액공제 양도 등 실질적 투자유인을 위한 방안으로 전환하는 세제지원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신설한 ‘직접환급 및 공제양도’ 제도를 국내에 도입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국가전략기술의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나지 않아 세액공제 혜택을 보지 못하는 기업에 공제액을 현금으로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미국은 2022년 8월부터 IRA를 통해 자국의 첨단 산업 육성 및 경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달 5일 ‘2024 도농교류의 날’을 기념해 농촌발전유공 도농교류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도농교류의날은 도시와 농촌간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 정착을 유도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농림축산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와 성남시에서 상가 공급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모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우수한 입지를 자랑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먼저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의 상업시설로 코벤트워크 동탄을 공급한다. 상가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2BL에 들어서며, 지상 1~2층 전용면적 24~81㎡ 총 65실로 구성된다.코벤트워크 동탄의 가장 큰 특장점은 차원이 다른 매머드급 배후수요를 품었다는 점이다. 먼저 20만여 명이 상주하는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데다 반경 1km 이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법률 제·개정 등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확대 개편한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새롭게 구성되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기존 1과 2팀 체제에서 2과 6팀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획1과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계획 수립, 주민투표 등 중앙부처와 국회 협의, 광역-기초 간 사무 배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도민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홍보 등을 담당한다. 기획2과는 3개 시 간 균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일 제주항 및 주요 관광지 등지에서 도내 관광통역안내사 40명을 대상으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제주에 300항차 이상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됨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가진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날 교육은 제주항 크루즈 터미널 기반시설 답사를 시작으로 크루즈 관광객들의 입·출항 절차, 터미널 내 주요시설 현황, 관광 정보 제공 시스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해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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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제27회 무안연꽃축제를 기념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할인행사는 오는 8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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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촌초등학교는 지난 5일 재학생들과 함께 인근 초등학교인 점곡초등학교, 옥전초등학교 재학생들을 초대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문화 축제’를 한국펄벅재단 주관으로 개최했다.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은 국적,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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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가 민선 8기를 이끈 지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2년 7월 1일 “오직 함양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한 진병영 군수는 지난 2년간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 사항 이행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는 진병영 군수의 이 같은 노력은 ‘함양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함양의 현재와 미래를 그리는 진병영 군수의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청사진을 들어봤다.◆ 현재를 살아가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아이들이 행복한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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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박기영 위원장, 양숙희 의원, '2024 혁신 리더 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과 양숙희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혁신 리더 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시상한다.박기영 도의원은 8대, 9대 춘천시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정 전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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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염 의장은 지난 2년을 여야동수 구도에서 상생과 협치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해 온 시기로 평가했다.특히, 전국 최하위 청렴도 기록 등의 과오에 대해 대도민 사과를 하며 쇄신과 발전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염 의장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폐회사를 통해 후반기 의회의 신임 교섭단체 대표로 선출된 최종현 의원과 김정호 의원에 축하를 건넨 뒤 도의회 협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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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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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초로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 Bank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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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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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8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t 이상인 경우에는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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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별개 법인이라도 사실상 경영자 같으면 하나의 사업장"
별개의 법인이라도 한 사람이 경영자 위치에서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등 실질적으로 함께 운영됐다면 근로기준법상 하나의 사업장으로 봐야 한다고 법원이 판단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A씨는 2022년 11월 28일 정치인 관련 광고기획·광고물 제작 등을 하는 B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했다가 23일 만에 전화로 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다.갈등은 그해 12월 촉발됐다. B사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는 C사의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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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찌는 제주…한동안 평년보다 최대 6도 높아
제주에 푹푹 찌는 무더위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제주 북부, 동부, 북부중산간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낮 기온은 30도 이상,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특히 이번 더위는 최소 오는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기온은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평년보다 4~6도 높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아울러 밤사이 제주, 구좌 등 일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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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부산서 '우즈벡 센터백' 알리클로프 영입…수비 강화
노란물결의 전남드래곤즈가 부산아이파크에서 '우주벡 센터백' 알리쿨로프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186cm 75kg인 알리쿨로프는 적극적인 대인방어와 커버 플레이가 능한 수비수이다. 우주베키스탄 1부리그에서 4시즌 동안 68경기를 출전하며 실력을 입증한 알리쿨로프는 2024년 K리그에 도전하고 있다. 전남은 미드필더 유헤이와 맞트레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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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불송치 결론, 대통령 입맛 맞춘 결과로 뻔히 예상했던 것"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사망' 사건 관련해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론을 내린 것을 두고 "대통령의 입맛에 맞춘 결과라는 점에서 뻔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