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농어촌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축, 증축, 대수선의 주택 개량을 하는데 대해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제주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한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이 사업은 농촌주택 신축·개량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대상 지역은 읍.면지역의 경우 모두 포함되며, 동 지역에서는 도시지역으로 설정된 이도1동, 용담1동, 일도1동, 일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병원형 위센터가 오는 5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소를 하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명칭 공모에 나선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병원형 위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공모에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탁기관인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로드 해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심사결과는 내달 14일 개별 통지된다.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 30만원,
제주 성산항을 출항하던 화물선이 방파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서 1581톤 잡화선 ㄱ호가 성산항 입구 방파제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지만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충돌 당시 ㄱ호에는 9명이 타고 있었는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ㄱ호 선원들에 대한 구조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제강점기와 제주4.3, 한국전쟁의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서귀포시 대정읍 옛 알뜨르비행장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평화대공원에 대규모 '스포츠타운' 설치계획이 제시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스포츠도 평화의 영역"이라며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평화대공원 내 스포츠타운 계획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자, 평화대공원과 스포츠타운의 의미 연결성을 강조했다.역사성과 평화.생태의 가치를 담고 있는 평화대공원에 파크골프장이나 국제
제주에 이틀째 눈이 이어지면서 한라산을 관통하는 주요 산간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 기준 5.16도로와 1100도로는 전면 통제됐다.비자림로와 산록도로 등 주요 산간도로들은 체인을 감아야 운행이 가능하다.제주시 및 서귀포 시내권은 다행히 눈이 쌓이지 않으면서 정상적으로 운행이 가능하다.다음은 교통통제 현황.△1100도로=대형.소형 통제△5.16도로=대형.소형 통제△비자림로=대형.소형 체인
제주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지원금 지원과 함께, 숙박 및 렌터카에 대한 할인 등 가성비 여행객들을 위한 '탐나는 제주여행 슈퍼위크' 이벤트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2시 제주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올해 첫 첫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4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광 관련 실·국·단장, 관광 유관기관, 산업계 대표, 전문가 등 2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회의에서 확정된 4대 핵심사업은 △대국민 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까지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산업'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모집분야는 △세대공감 양성평등 인식확산 홍보강화 △양성평등 주간인식 확산사업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인식개선 사업 등 4개의 분야다.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업자를
정읍시는 2025년 노인복지 예산을 지난해 대비 4.1% 늘어난 1694억원으로 증액하고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종합적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정읍시 노인 인구는 3만 2647명으로 전체 인구의 31.9%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시는 ▲노인 돌봄 강화 ▲노인 일자리 창출 ▲건강 의료지원 확대 ▲여가·복지시설 확충 ▲선진 장례문화 조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초연금 인상 및 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대정읍시는 노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딥시크 AI 모델이 한국어 사용자에게 유해한 발언을 제공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생성형 AI 보안 기업 이로운앤컴퍼니의 AI 보안연구소가 딥시크 보안성을 테스트한 결과, 한국어 혐오 발언 요청 테스트에서 41.7%의 높은 취약성이 발견됐다.이는 이로운앤컴퍼니 ‘세이프엑스 레드팀’이 딥시크 R1 모델의 레드팀 테스트를 통해 AI 모델의 보안성을 다층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
상가 공실이 넘쳐나고 있다. 수시로 간판을 바꿔다는 것을 넘어 장기간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빈 상가가 늘고 있다. 코로나를 거치며 급속도로 확대된 온라인 쇼핑에 오프라인 매장이 압살당하고 있다.여파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단지 내 상가’마저 흉물로 만들었다. 과거 추첨을 통해 공급되던 단지 내 상가, 이제는 미분양을 극복하지 못해 통매각으로 넘겨지고 있다.현장의 사례는 심각하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신반포4지구 재건축조합은 ‘메이플자이’ 단지 내 상가 총 213호실 중 조합원 소유물량을 제외한
원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대상은 원주시에 90일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공공기관이며,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기자동차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 및 계약서를 작성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보급예정 물량은 총 1,055대로 상반기에 승용 500대, 화물 80대, 승합 3대 등 총 583대, 하반기에 승용 400대, 화물 70대 승합 2대 등 총 47
우수한 시공사, 상품성, 개발호재 등을 보유하면서 ‘라브르27’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먼저 시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 현대건설이 맡았다. 그리고 ‘라브르27’은 단 27세대만 입주가 가능하다. 대부분 고급주택은 좁은 대지에 높은 건물로 건축되고 있는데, ‘라브르27’은 넓은 대지면적 1,417평에 단 27세대만 들어서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는 가구당 대지지분이 평균 약 50평으로 강남 땅값만 고려해도 매우 매력적인 조건이다.또한 ‘라브르27’이 위치한 삼성동은 '코엑스~삼성역 영동대로 지하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 침몰 어선 부근에서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는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1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8분쯤 해군 수중무인탐지기가 침몰 선체로부터 약 19m 떨어진 수중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신원 미상 선원 1명을 발견해 수면으로 인양했다.
해경은 해당 선원에 대한 신원 확인 절차를 통해 한국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치매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지원 대상도 확대해 지난해 4만3천 명 대비 7천 명이 증가한 약 5만 명이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 계획을 발표하고 10일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부득이한 외출이나 출타로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장기간 돌봄에 지친 가족이 일정 기간 육체적·정신적인
성남시는 법인택시 운전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단체 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법인택시 운전자들에게 매월 2만원의 단체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장시간 운행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운수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성남시 법인택
인제군이 SNS를 통해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축제 소식을 알릴 ‘제9기 SNS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선발된 홍보단원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홍보단은 △인제군 내 주요 행사 및 관광지 취재 △SNS 콘텐츠 제작 △군정 홍보 간담회 및 팸투어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채택된 원고에 대해서는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는 인제군수 표창을 받을 수 있다.지원자격은 인제군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블로그·페이스북·인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원이 5일 2025년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4명, 우수공무원 1명,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1명,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정인화 시장이 당면 현안과 공직자들에게 당부할 사항을 전달했다.정 시장은 “2024년 광양시 사회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가 6.9점으로 전국 평균과 OECD 38개국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안전지
상가 공실이 넘쳐나고 있다. 수시로 간판을 바꿔다는 것을 넘어 장기간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빈 상가가 늘고 있다. 코로나를 거치며 급속도로 확대된 온라인 쇼핑에 오프라인 매장이 압살당하고 있다.여파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단지 내 상가’마저 흉물로 만들었다. 과거 추첨을 통해 공급되던 단지 내 상가, 이제는 미분양을 극복하지 못해 통매각으로 넘겨지고 있다.현장의 사례는 심각하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신반포4지구 재건축조합은 ‘메이플자이’ 단지 내 상가 총 213호실 중 조합원 소유물량을 제외한
정읍시는 2025년 노인복지 예산을 지난해 대비 4.1% 늘어난 1694억원으로 증액하고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종합적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정읍시 노인 인구는 3만 2647명으로 전체 인구의 31.9%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시는 ▲노인 돌봄 강화 ▲노인 일자리 창출 ▲건강 의료지원 확대 ▲여가·복지시설 확충 ▲선진 장례문화 조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초연금 인상 및 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대정읍시는 노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원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대상은 원주시에 90일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공공기관이며,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기자동차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 및 계약서를 작성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보급예정 물량은 총 1,055대로 상반기에 승용 500대, 화물 80대, 승합 3대 등 총 583대, 하반기에 승용 400대, 화물 70대 승합 2대 등 총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