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이날부터 24일까지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속 대상은 제과·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소매제품 및 선물세트이다. 합동점검반은 포장공간비율과 포장 횟수 제한 초과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거나 과대포장·...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3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 서천군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참여하는 제20회 입소식을 개최했다.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21명과 중학생 14명 등 총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기본적인 ‘생활영어 수업’을 비롯한 등 창의적인 영어과학 수업과 등 교내시설을 활용한 체육할동 수업까지 영어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또 캠프 기간동안 중등특수교육과와 군사학
지난 12일 충북 보은군 삼승면 일반산업단지에서 불이나 4개 업체가 30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이날 오후 3시 45분께 산단의 한 난방필름 제조 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업체 등 3개 공장으로 옮겨붙었다가 7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난방필름 제조 공장 2개동이 모두 불에 타고 비료 생산공장 1개동이 반소됐다. 인접한 2개 공장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보은소방서는 이들 4개 공장에서 총 30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피해액 산정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해가 바뀌어 을사년이 되었다. 신년의 바람을 다짐하면서 등산을 나섰다. 쌀쌀한 날씨에도 상당산성 공남문 앞에 소나무는 푸르름을 잃지 않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려고 성벽 옆으로 다가가 돌층계를 조심스럽게 내딛는다. 서남암문에 올라 구부정한 허리를 펴니 시야가 훤히 펼쳐지고 마음도 후련해진다. 몇몇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며 사는 이야기를 한다. 사건과 사고가 잇따르는 난세에 내일을 걱정하는 소리도 빠지지 않는다. 모두가 뾰족한 해결책은 없는 듯 흐지부지 여운을 남기고 다시 산행을 나선다.때마침 봉수지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지원청 직원과 관내 학교 교직원등 27명이 함께했다. 이번 헌혈은 동절기로 인해 혈액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에 힘들 보태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헌혈버스가 서천교육지원청사로 지원됐다. 김흥집 교육장은“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지역 사회를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공수처와 경찰이 수천명의 경찰을 동원해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가운데 여야의 공방은 더욱 가열되며 격화하고 있다.공조본은 지난 15일 검사 및 경찰 수사관 1000여 명과 경찰기동대 54개 중대 3000여 명을 동원해 꼭두새벽부터 대규모 체포 작전을 펼쳐 윤 대통령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했다.대통령 체포 작전은 TV 생중계로 전 국민이 실시간으로 지켜봤다.국민의힘은 공수처와 경찰을 민주당의 '부역자'라 부르며 "스스로 법치 붕괴의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32명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최선엽 회장은 “2기에 이어 3기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아직 풀지 못한 숙제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풍세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회장은 개
돈키호테는 기사로서 모험을 떠나 괴물을 만난다. 로시난테를 타고서 돈키호테는 괴물을 향해 돌진한다. 시종 산초가 돈키호테를 말린다. 돈키호테는 산초를 뿌리치고 괴물을 향해 돌진하였으나, 풍차 날개에 맞아서 로시난테와 함께 날라간다. 그렇다. 돈키호테는 풍차와 싸운 것이다. 우리는 돈키호테처럼 풍차를 괴물로 착각하고 싸우는 경우가 없을까?이승만 대통령은 평생 독립운동을 하면서 일본과 싸웠다. 이승만은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반공과 반일을 국시로 내세운다. 공산주의의 위협에 직면하여 이승만은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친
하나은행은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7개 시중은행과 운영 중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에서는 유일하게 1차 5100억 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한도를 모두 소진한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지
제주시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루기 위해 2025년 밭기반 정비사업 8개 지구에 80억원을 투입한다.밭기반 정비사업은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밭의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주로 밭의 토양을 개선하고 배수와 관개 시설을 설치해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또한 정비된 밭은 토양 유실을 줄이고 수질 오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생태계를 보호하고 농촌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특히 농기계가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관·단체장과 도민회 임원·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만 80세 이상 원로 회원 20명을 초청, 새해 인사와 기념품 전달을 시작으로 신년사와 격려사, 축사, 시루떡 커팅,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서울제주도민회는 1960~1970년대 척박한 환경에서도 도민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여한 원로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에서 “재외도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의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인과 선수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이처럼 풀뿌리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 피우기 위한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자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능력 함양 및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을 실시한다.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돕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상호 모임 활성화 △맞춤형 활동 계획 공유 등이다.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현재 27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멘티-멘
창가에 기대서서 호수공원을 보고 있다. 붉은 불빛이 같은 간격으로 서로 비추고 있다. 구슬이 구슬을 꿰고 비춘다는 '인드라망'처럼 이 불빛이 생명공동체의 화신으로 다가온다, 서로 손을 맞잡고 마음을 나누고 공감이 스며드는 공동체는 그 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다. 시나브로 불빛을 받은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4분기 말 개인형 퇴직연금 수익률이 증권업권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DC와 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로 업권 내 상위 1위를 차지했다.또한 미래에셋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은 작년 한 해에만 6조 원 증가하며 은행, 증권, 보험 등 모든 업권에서 가장 컸다는 분석이다. 특히 4분기에만 1조 9,72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관·단체장과 도민회 임원·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만 80세 이상 원로 회원 20명을 초청, 새해 인사와 기념품 전달을 시작으로 신년사와 격려사, 축사, 시루떡 커팅,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서울제주도민회는 1960~1970년대 척박한 환경에서도 도민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여한 원로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에서 “재외도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