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통영시 북신동,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과 북신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독거노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오늘은 Happy Birthday’추진을 위해 방문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120민원기동대는 이날 대상자 맞춤형 상담을 바탕으로 옥상 바닥 곰팡이 제거, 슬레이트 지붕 청소, 옥상 및 지붕 도색 등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어르신은 “옥상이 지저분하고 위험해 정리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다리가 아파서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대신 해주시니 너무...
진주의 숨은 매력 중 하나는 다른 도시에선 좀처럼 찾기 힘든 전통찻집이 곳곳에 포진해 언제든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진주에는 전통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진주는 차를 사랑하는 차인들의 단체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결성된 곳이다. 진주의 차인들은 1969년 ‘진주차례회’를 결성하고, 1981년에는 진주 차인들이 주축이 돼 촉석루에서 5월 25일을 ‘차의 날’로 제정했다.이동수 진주연합차인회 회장은 “보통 문화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전파되는 데 반해 차 문화는 오히려 진주에서 서울로 퍼져 나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 시험장 설치와 원활한 교통 대책 마련 등 본격적인 수능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경남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경남교육청 강당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역시 지구별 상황실을 각각 운영한다.경남교육청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수험생이 원활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했다. 또 지진과 폭설, 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경남지역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제47회 경남미술대전 수상작이 발표됐다.㈔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와 경남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제47회 경남미술대전 심사를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올해 경남미술대전에는 전년도보다 30여 점 많은 1824점이 응모된 가운데 이 중 930점이 입상했다.심사 결과 한국화·서양화·수채화·조소·공예·디자인·한글 서예·한문 서예·문인화·서각·민화·캘리그라피 등 전체 12개 부문 중 10개 부문에서 대상작이 배출됐다.대상은 장르별로 △한국화 옥인숙 ‘온새미로Ⅱ’
인구 5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기존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1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당시 논의됐던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의 후속 조치다.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자치조직권을 강화하는 단계적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시·군·구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동일해 지휘와 통솔에
산청군이 내년 경남도 전환사업 예산 182억원을 확보했다.10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 경남도 전환사업에 신규사업 16개 등 총 31개 사업이 반영됐다.이로써 산청군은 신규사업 75억원과 계속사업 107억원 등 모두 182억원의 내년도 경남도 전환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이는 산청군이 수차례 경남도를 찾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소통한 성과라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 사업비 2212억원을 투입해 31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신규사업으로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진주시는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 18t을 8일 캐나다 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수출한 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은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햇볕데임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을 통해 수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넷마블은 액션 게임 의 ‘제주도 레이드’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는 오는 12월 업데이트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의 인기 에피소드 ‘제주도 레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등록은 원작의 스
주변에서 서로 의견을 달리할 때 갈등이라는 용어를 쓴다. 갈등이란 원래 ‘칡넝쿨’을 나타내는 ‘갈’과 ‘등나무 넝쿨’을 나타내는 ‘등’으로 이뤄진 단어다.칡넝쿨은 반드시 오른쪽으로 돌면서 감고 올라가고, 등나무는 왼쪽으로 돌면서 감는다. 그래서 칡과 등나무가 한 곳에서 자라면 반드시 서로 일치가 되지 않고 서로 반대로 감아 올라가기 때문에 ‘갈등’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제주시가 지역 내 갈등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런 게 ‘적극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1월 현재 ▲
가을이 끝나가는 시점. 깨끗한 모래사장과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삼척시 증산 해변에 주민들이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에 해변을 거닐고 있다.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13일 연수구 송원초등학교를 끝으로 2024년 의회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이날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소재지 지역구 기형서 의원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상임위원회실, 의장실, 방청실, 방송실, 구의원실 등의 시설을 견학하며, 구의회의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올해는 10개 기관, 635명이 참여했다.2025년 연수구의회 의회견학 프로그램은 2월부터 관내 기관을 대
KB금융그룹이 13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국내외 주요 주주를 초청하여 연례 주주간담회를 개최했다.주주간담회는 2015년부터 이어져온 KB금융의 대표적인 IR 행사로, 주주들과 이사회,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다.KB금융은 지난 10년간 주주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경영전략부터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정책 등 그룹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영에 반영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인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던 학생이 과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쯤 부평구 삼산동 영선고에서 “수험생이 과호흡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군을 계양구 작전동 한림병원
전남 순천시와 광양시가 맞물린 율촌1산단에 둥지를 튼 한화오션에코텍이 14일 율촌1산단 사업 현장에서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기공식'을 열고 세계 최고의 조선 기자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박창환 경제부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이창근 한화오션에코텍 대표이사, 지역
김만식 기자 = 인천 광성고 총동문회 대전지회는 지난 13일 대전시 서구 소재 송풍재 식당에서 2024년 송년 모임을 개최했...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4분기 달러/원 환율 전망을 기존 1,345원에서 1,385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문다운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대선과 FOMC 이후 달러 인덱스가 연일 상승하며 106대에 진입했다"며 "대선 합동 코멘트에서 언급했듯이 연말까지는 단기적인 대선발 강달러의 영향권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달러/원은 ▲ 강달러 압력 ▲ 트럼프 재집권 이후 한국 펀더멘털 약화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며 13일 장중 1,410원까지 급등했으며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보호무역 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점검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 부정수급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사전차단 및 의심거래 내역 다수 보유 주유소, ▲경유 판매량 중 유가보조금 지급 상위 주유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는 환수 처분되며, 부정수급 횟수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6개월 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철원 ASF 의심 양돈장 '음성'
9일 오전 ASF 의심 신고가 이뤄졌던 강원도 철원 양돈장 시료에 대한 방역당국의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Generic placeholder image
'로스트아크' 서비스 6주년 ... 다음 행보는?
스마일게이트의 화제작 '로스트아크'가 서비스 6주년을 맞이했다. 이 회사는 이를 기념해 최근 유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결코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저들을 위한 게임을 만들겠다며 '로스트 아크'의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8일 스마일게이트RPG는 최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 6주년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갖고, 앞으로 전개될 서비스 방향 등에 대한 회사측 방침을 소개했다.전재학 디렉터는 "산은 천천히 올라가도 좋고, 힘들 때는 잠시 쉬었다 가도 좋다"면서 "각자의 방법으로 산행을 즐기며 추억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온, 사내 교육 플랫폼에 ‘직무 전문 칼리지’ 신설
SK온이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 내 ‘직무 전문 칼리지’를 신설한다. 체계적인 심화 교육으로 사내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SK온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직무 전문 칼리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내 강사로 선발된 구성원 124명 중 1차로 40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 효과적 강의 방법 등을 배웠다.SK온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본 지식 등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 배터리 공정, 제품 설명, 미래 산업 트렌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거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거리 환경 캠페인 실시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
가을이 끝나가는 시점. 깨끗한 모래사장과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삼척시 증산 해변에 주민들이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에 해변을 거닐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 한강 작가의 ‘여수의 사랑’ 독서토론 참여자 모집
여수시는 한강 작가가 여수에서 거주하며 집필한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주제 도서로 찾아가는 온라인 독서토론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온라인 독서토론’은 전라남도립도서관 주최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수시는 지난달 30일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이순신도서관이 선정됐다.온라인 독서토론은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숭례문학당 독서토론 전문가인 김승호 강사가 준비한 논제를 중심으로 한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 드론배달점 등 575개소에 자율형 사물주소판 설치
여수시는 드론배달점, 인명구조함,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공용주차장 등 8종 575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자율형 사물주소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및 공간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부여하는 주소로,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특히, 드론배달점에 부여한 사물주소는 ‘드론 배송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드론 자율주행 배송 위치의 정확성을 높이는 스마트 주소체계로 마련했다.시는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 앞 해상서 승선원 없는 무동력 플라스틱 소형보트 발견, 해경 수색 중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화양면 앞 해상에서 동력이 없는 플라스틱 소형보트만 발견되고 사람이 보이지 않아 해경이 집중 수색 중이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53분께 여수시 화양면 조발도 북쪽 약 550m 해상에서 플라스틱 소형보트 A호에 사람이 없다며 인근 어선으로부터 신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5척과 구조대를 급파해 인근 해상과 수중을 집중 수색하고 있으며, 항공기 및 드론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보트 소유자는 60대 B씨인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총력전’
여수시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막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최정기 부시장 등 6명의 여수시 참관단은 현지시각 11일 개막식에 참석해 20여 개의 섬 보유 국가관을 돌며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의지 및 개최 당위성을 역설하고 섬박람회 홍보와 참여 요청 등 대외활동을 이어갔다.또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유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