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BSC 프리미어12 첫판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이 쿠바를 상대로 대회 첫 승을 노린다. 류중일호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쿠바를 대표하는 왼손투수 리반 모이넬로를 넘어야 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의 톈무구장에서 프리미어12 B조 2차전 쿠바와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전날 열린 첫 경기에서 대만에 3-6으로 완패, 최악의 출발을 했다. 한국은 대만,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차례로 맞대결을 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