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의원이 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시상식에서 영예의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탁월한 정책개발과 실천을 이뤄낸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김경미 의원은 전국 최초 '제주도의회 성평등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의 성별영향평가제도...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쯤 서귀포항 남서쪽 약 9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선적 근해유자망 41톤 ㄱ호에서 조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남성 ㄴ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를 목격한 동료 선원들이 ㄴ씨 구조를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정도의 높은 파도와 어두운 시야로 인해 ㄴ씨를 구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사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성탄절을 맞아 도내 성당과 교회를 방문해 도민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했다. 오지사는 25일 오전 9시 제주성안교회에서 류정길 위임목사가 인도하는 성탄절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유아세례식과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발표회가 함께 열려 성도들과 성탄의 기쁨과 축복을 나눴다.이어 오전 11시에는 제주영락교회의 성탄절 예배에 함께했다. 심상철 위임목사가 인도한 예배에서는 에벤에셀 찬양대의 성탄절 칸타타 공연이 펼쳐져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성탄절 예배가 진행됐다. 앞서 오 지사는 전날 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한편, 크리스마스인 25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면서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시리우스호텔에서 '장기요양요원 장기근속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장기요양요원들에 대한 사회적 인정 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 돌봄 업무에 대한 자긍심 함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5년 이상 장기근속자 중 도내 장기요양기관 관련 협회장들의 추천을 받은 총 12명이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김성건 센터장은 “제주지역 어르신 좋은 돌봄 실현을 위해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장기요양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5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장기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20~22일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산지에는 5~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7~1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23일은 중
2025년 성탄절을 앞둔 24일 밤 제주도내 각 성당과 개신교 교회에서 미사와 예배가 거행됐다.이날 오후 9시 미사를 거행한 제주교구 김기량 성당에는 많은 신자들이 모여 아기 예수의 탄생을 함께 기뻐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이 땅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사랑과 평화,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아기 예수님을 기억하는 날, 서로에게 더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오 지사는 "아기 예수님의 축복이 더욱 낮은 곳으로 흘러 차가운 겨울을 이겨낼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올해의 영화배우 부문 1위에 정해인이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K-브랜드지수 올해의 영화배우 부문은 제45회 청룡영화상 남우상 및 여우상 후보 30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1억 5747만 8513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
내년 중소형 아파트 입주 물량 올해 대비 29% 감소 전망… 반면, 거래는 증가세‘평촌자이 퍼스니티’, 수요자 선택의 폭 넓힌 평면 제공… 발코니 확장 무상 분양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과 소규모 가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실질적인 공급은 크게 줄고 있는 상황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중소형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만1,006가구로 조사됐다. 하지만 내년에는 16만2,596가구로 올해 대
대구 도매시장법인 효성청과 김형수 대표는 지난 12월 27일 오후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 나눔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효성청과는 지난해 대구지역 농가를 위해 6천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 20여 대를 경로당에 기부했고, 대구시 장애인 체육회 지원단으로 10여 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농산물 지원 등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형수 대표는 성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도매시장법인으로
제주우체국은 지난 26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보육원'과 연계, 나눔과 행복을 전하기 위한 간식차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는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활동을 진행했다.이숙연 국장은 "앞으로도 제주우체국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행복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 경기도가 처음으로 제안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의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공식 개통된다. GTX A노선은 경기 북부와 서울 도심 간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하며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통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 밝혔다.홍 시장은 2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릴 경우 조기 대선에 출마하나’라는 질문에 “나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또 “장이 섰는데 장돌뱅이..
유럽연합 암호화폐 규제 법안인 미카가 며칠 후 발효되는 가운데, 테더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앞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2월 중순 미카 준수를 이유로 USDT를 유럽에서 상장 폐지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EU 전역에서 USDT는 계속 거래되고 있으며, 많은 거래소들이 USDT 미카 준수 여부에 대해 EU 당국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전했다.미카 규제를 관리 감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