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5대 핵심 건의 사업을 마련해 24일 정치권에 전달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울릉군의 전략사업은 울릉공항과 사동항 개발, 에너지 전환, 국제 마리나항만 조성, 미래 모빌리티 테스트베드 구축 등은 섬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안보와 산업 전반에 걸친 파급효과를 담고 있다.울릉공항은 동해 상에서 유일한 항공 교통 인프라이자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예정된 항공기 운항 기준에 맞춰 활주로 연장과 안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