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농기원, 이른 더위에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관리 당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최근 3년간 도내 온열질환자는 256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이른 더위로 인해 10일 기준 2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농업분야 온열질환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특히 뙤약볕 아래나 시설하우스 내부에서 일하는 농업인은 온열질환에 취약하다.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설하우스에서의 약제 살포, 고령 농업인의 경우 더욱 각별한...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친환경적인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감귤궤양병 정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제주TP는 최근 감귤궤양병을 억제하는 신종 박테리오파지 유전체 분석을 마쳐, 국제학술지 'Data in Brief'에 연구 결과 게재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감귤궤양병은 제주 감귤산업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세균병이다. 특히 장마철 이후 태풍이 잦은 제주기후 특성상 감귤궤양병 발생률이 높아 이를 억제하기 위한 친환경 농법 도입이 시급하다.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
제주특별자치도는제주 선수단이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각 1개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11개 종목에 11명의 선수가 제주 대표로 참가했다.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했다.전국 17개 시도에서 4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0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올해 제주도 선수단은 바리스타 시범 직종에서 이동원 선수가 금상을, 가구제작 정규직종에서 한상찬 선수가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약용 선생은 조선 후기의 위대한 실학자로서, 그의 사상과 철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특히 청렴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현대 사회에서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정약용은 청렴을 단순한 도덕적 미덕이 아니라 사회의 기초를 다지는 핵심 요소로 보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길이라고 믿었다.정약용은 그의 저서인 『목민심서』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민심서』는 공직자의 도리와 자세를 다룬 책으로, 공직자가 청렴한 자세를 유지해야만 사회가 올바르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4년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올해 제주지역 전체 생산예상량은 40만 8,300톤 내외로 전년도 최종 관측량 42만 6,400톤보다 1만 8,100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생산예상량은 현재 재배면적 1만 3,764㏊ 중 비생산 면적을 제외한 1만 3,128㏊를 기준으로 산출했다.제주시 지역은 지난해 해거리의 영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 기상이변이 더욱 잦아지고 있다.이는 우리의 삶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친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증발산량 및 강수량의 증가는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와 가뭄의 발생빈도를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 역시 기후변화로 평균기온과 강수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한편 강수일수가 짧은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지하수의 효율적 이용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제주시는 유효기간 5년이 만료되는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134곳의 기간 연장을 위해 지하수 영향조사를 하고 있다.특히 올해 2월부터 사업비 6억6000만원을 투입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6일 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의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김황국 제주도의의원을 '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김황국 의원은 “제2기 위원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1기 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2기 활동으로 채워나가고 특히 기존의 활동들이 제2기 특별위원회에서 정책에 반영되고 제도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별위원회는 김황
한국산업은행은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강석훈 회장 및 반도체 기업 9개사의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CEO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설계부터 후공정에 이르기까지 Supply Chain별 대표 기업들이 참여했고, 강석훈 회장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선도 국가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조금, 세제 혜택, 저리
1시간전
인천 지방자치단체 소속 청년 공무원들의 퇴직 추세가 꾸준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의원이 인사혁신처와 전국 지자체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10개 군·구에서 의원면직한 20~30대 공무원은 모두 187명으로 나타났다.의원면직은 파면이나 징계가 아닌 공무원 자신의 의사에 따라 공직을 그만두는 경우를 말한다.의원면직은 인천시가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가 22명, 부평구와 옹진군이 각 21명, 연수구 17명, 남동구·미추홀구·강화군이 각 14명, 동구 11명,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진화하는 가상자산 범죄 속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 지사장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시장 건전성이 개선돼 작년 하반기 국내 크립토 스프링의 배경이 됐다"며 "가상자산 시장 성장과 투자자 보호는 상충되는 개념이 아닌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규제 안으로 편입되며 성장하는 추세다. 체이
경남체육회가 전국카누선수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경남체육회는 6~9일 충남 부여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해 여자일반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금메달 2개·은메달 8개·동메달 3개로 남자대학
2시간전
순천시는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문체부 공모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올해 4개 예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오는 12월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돼 ‘머물고 싶은 도시’에서 먹이와 둥지가 모두 있는 신모델로의 전환, ‘머물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생각이다.◇ 순천로드 창작캠프우선 순천로드 창작캠프를 통해 작가들이 선택한 도시 순천을 입증,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지원한다. 이 캠프는 오는 10월 1박 2일 동안 순천을 투어하며 강연과 멘토링
삼천포제일병원이 오는 19일 항노화센터와 피부클리닉을 공식 개원한다. 이번 센터 개설은 김송자 병원장을 필두로 한 의료진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항노화 의학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삼천포제일병원의 항노화센터는 ‘몸의 근원을 리셋하고 젊음을 재발견하는 삼천포제일병원 항노화센터’라는 모토 아래, 개인 맞춤형 항노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대 후반부터 시작되는 노화 현상에 맞춰 다양한 생애주기별 항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0년 주치의 케어’를 지향한다.센터에서
2시간전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 최초로 반려 동물과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놀멍 보멍 멍멍 DAY’를 운영한다.제주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홈 경기 이벤트로 ‘놀멍보멍 멍멍 DAY’를 준비했다.이에 따라 이날 만큼은 팬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원래 K리그는 규정상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지만 제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문의해 이번 행사에 대한 진심과 의의를 전달했고, 그 결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한시적 배려를 이끌어냈다
넥슨이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색 경기를 예고하며 자사의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유저뿐만 아니라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내달 19일과 20일 이틀 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행사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친다. 창과 방패 콘셉트에 착안해 공격수와 수비수로만 구성된 팀이 11대11로 맞붙는다.내달 19일에는 전야 행사로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게임을
2시간전
문화체육관광부가 10일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 인터뷰를 계기로 논란이 되어 왔던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시대에 동떨어지거나 불투명한 관행, 규정 위반이 다수 확인됐다. 국내 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 중 아무 곳에도 없는 비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임의로 제한하는 규
서귀포시의 필수중증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제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의료연대 제주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귀포의료원을 중심으로 필수.중증.응급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나아가 제주도 내 공공병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현길호 제주도의회 보건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프로파일러 표창원, 채널A ‘4인용식탁’서 장편 추리소설 『카스트라토』 출간 소식 알려 ... 소설가 데뷔 사연 소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소설가 데뷔 소식을 알렸다.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표창원은 자신이 집필한 첫 소설 출판을 앞두고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배우 정은표, 변호사 손수호를 초대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그는 중단하고 뒤집어엎기를 반복하며 무려 10년 동안 준비한 추리소설이 완성됐다며 『카스트라토』의 준비 과정을 전했다. 프로파일러, 정치인, 방송인의 삶을 살아온 그는 소설가라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며 자신의 열정을 뽐냈다. 최근에는 추리소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을 콘셉으로 본
Generic placeholder image
믿을 수 있는 밥상, '슈퍼오닝'으로 차린다
평택시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의 경쟁력이 시간이 갈수록 상승 곡선을 타며 농가수익 창출과 시 이미지 제고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Super ○'ning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를 담고 있다.“○”자를 큰 접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단소방서∙한국주얼리고, 2024 리마인드 주얼리 전달식 가져
인천검단소방서는 지난 6일 한국주얼리고와 함께 ‘2024년 리마인드 주얼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주얼리고가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주얼리고는 리마인드 주얼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소방안전을 책임지는 검단소방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 맞아 민속놀이마당... 국립전주박물관 옥외뜨락에서 진행
국립전주박물관은 우리의 전통 명절 추석을 맞아 「2024 한가위 민속놀이마당」을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옥외뜨락에서 진행한다. 추석당일 휴관) 이번 한가위 행사는 ‘온 가족 함께 즐기는 한가위’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찾아 옛 생활도구 체험, 민속놀이 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군, 제9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 개막
함양군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제9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고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본사손님]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 외 1명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 △박영수 포항남부경찰서 정보계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인구감소지역 中企 금융지원 나서
의성군은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열린 협약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경기침체 심화와 고금리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총 30억 원 규모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대상기업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주 신청사 건립 차질 불가피… 타당성 조사 약정 수수료 삭감
상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상주시 통합 신청사는 지난 5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경북도 투자심사, 상주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2030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상주시 통합신청사 타당성 조사 약정 수수료 1억5000만원이 이번 제2회 추경예산 심사과정에서 부결에 의해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한 필수적 절차인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원오토D&R, 포항 흥해읍에 사랑의 쌀 기부
포항 흥해읍 소재 대원오토D&R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약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써달라며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남부경찰서, 추석 명절 맞아 사랑의 쌀 기부
포항남부경찰서는 10일 추석 명절연휴를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이날 박찬영 남부서 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과 경찰협력단체인 김도광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등은 장애인 복지시설인 ‘미소단기보호센터’를 찾아 쌀 20포대와 빵, 우유를 전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박찬영 서장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점조 미소단기보호센터 시설장은 “매년 명절에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