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11월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음료류의 인공감미료 함량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음료 117건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사용 허가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네오탐의 함량을 조사해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을 대체해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로, 식품 유형별로 사용 기준을 제한하고 있으며, 식품에는 사용된 인공감미료의 명칭과 용도를 함께 표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조사 결과, 수크...
대구에서 유일한 남구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이 2년 만에 해제됐다. 다만 경주시의 관리지역 지정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 연장됐다.
지난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제96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회의에서 9일까지 지정된 대구 남구의 미분양 관리지역을 해제했다. 지난 2023년 2월 요건이 강화된 이후 2년 만이다.
남구의 지난해 11월 말 기준 미분양 공동주택은 992가구로 2022년 7월 이후 28개월 만에 1000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되면 사업자가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용지를 매입할 때 분양보증 예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국내 첨단 수처리 기술 전문기업 ㈜투엔이 자사에서 보유한 최첨단 수처리 기술과 이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감 기술의 혁신성을 입증하고 이를 통해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투엔은 2021년 설립, 2023년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공장동으로 입주해 유수 분리, 폐수 정제, 수전해 기술 등을 기반으로 친환경 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Pre-A 수준의 투자유치를 받아 미국, 일본 및
경산교육지원청은 6~17일까지 경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 기쁨과 희망이 샘솟는 옹달샘 교실-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겨울계절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장애인부모회, 경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험,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 확대의 장을 제공한다.
겨울계절학교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 및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요리 활
포항시 코모도호텔는 지난 12월 27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백미 35포를 기탁했다.
포항 코모도호텔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백미를 기탁하였으며, 전달된 백미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선용 코모도호텔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눔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송도동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카카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희생자 지인의 연락처를 제공하기로 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의해 희생자 카카오톡 계정의 지인 연락처 정보를 유족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전화번호 외 계정 관련 정보는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와 네이버는 개인정보 정책 및 기술적 이유 등에 따라 희생자 계정 정보 및 비밀번호를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장례식 안내 등 부고를 위해 연락처가 필요하다는 유가족 요구가 커지자 전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는 오늘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 을사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대의원, 기술인회·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년인사회는 회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제14대 윤영구 협회장 취임 후 협회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이 외에도 미래건설기술 인재상 및 인재채용 우수기업상 시상, ‘희망의 울림’ 미디어
10일 충북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8도까지 떨어지면서 올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이겠다.청주기상지청에 10일 괴산의 아침 최저기온 영하 17도, 충주와 단양,음성,진천,영동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등 영하 17도에서 영하 12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충북에는 제천·괴산에 한파경보, 청주·충주 등 나머지 9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있다.낮 최고기온은 -4~-1도로 평년보다 6도에서 10도가량 낮겠다.또 낮 기온도 0도 이하에 머물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난달 30일 새로 취임한 오성원 포항경주공항장을 만나 공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오 공항장으로부터 포항경주공항의 시설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항공기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요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포항시 제공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가 농업법인제주생물자원을 기빙플러스 우수협력기업네트워크 ‘그린리본클럽’ 8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기빙플러스 가양역점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는 농업법인제주생물자원 송관필 대표, 제주시대 이경화 대표, 기빙플러스 문명선 위원장, 이지안 간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협력기업 위촉의 의미를 다지고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농업법인제주생물자원은 제주의 자생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브랜드 로아제나를 운영하며, 자원의 재배·생산을 통해 화장품, 식품, 약품 원료의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도내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와 동아일보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첨단산업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동아일보 미디어 프론티어’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동아일보 미디어 프론티어 교육은 총 700시간으로 구성된다. 비전공자 및 미디어나 프로그래밍 관련 경험이 없는 취업준비생들도 취업에 필요한 미래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정이다.△생성형 AI 마스터 클래스 △데이터 분석 마스터 클래스는 동아미디어그룹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9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자체 수질검사 항목을 기존 수돗물 325개에서 330개, 상수원수는 315개에서 320개로 각각 5개씩 늘려 수돗물 안전성을 높인다. 올해는 원수 및 정수에 잔류 의약물질을 포함한 미규제 물질 5종을 추가해 수질검사를 확대한다. 취수원의 철저한 수질 관리를 위해 8개 정수장 상수원수의 △법정 항목 38항목 △법정 감시항목 4개 항목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