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의 천년 고찰, 고운사가 25일 화마에 휩싸이며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고운사는 천년을 이어온 역사와 문화의 상징이었으나 거센 불길 앞에 끝내 무너지며 그 찬란했던 모습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사찰이 불길에 휩싸인 순간에도 이를 지켜내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사투를 벌인 경산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이종혁 대원을...
청도군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수렵인 27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에 이어 야생동물 피해방지 대책과 활동 계획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재난과 지난 23일 관내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됨에 따라 3월 26일,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15개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산불예방 총력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조현일 시장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한순간에 소중한 산림을 재로
“평범한 아침, 쓰러진 동료를 살린 건 김일용 대장의 침착한 대응과 끈질긴 심폐소생술 덕분이었다.” 경주 안강읍의 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지만, 현장에 있던 자율방범대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50분께, 안강읍 갑산농공단지 내 한 자동차
경북 의성의 천년 고찰, 고운사가 25일 화마에 휩싸이며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고운사는 천년을 이어온 역사와 문화의 상징이었으나 거센 불길 앞에 끝내 무너지며 그 찬란했던 모습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사찰이 불길에 휩싸인 순간에도 이를 지켜내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사투를 벌인 경산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이종혁 대원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과수 농가에게 개화기에 발생하는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한 냉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사전 대비 관리 대책으로 첫째, 과수 기상재해 조기경보를 위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서비스를 활용한다. 해당 서비스는 사과, 배, 복숭아, 자두, 포도
정보원 조지는 조직의 위험하고도 중요한 자산을 팔아넘긴 내부 배신자를 찾는다. 5인의 용의자 중 같은 조직원이자 아내인 캐슬린이 포함되고, 위기에 내몰린 조지와 용의자들 간에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진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으로 케이트 블란쳇,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을 맡았다. 스티븐 소더버그의 신작 뛰어난 정보력과 고도의
전자칠판 납품 비리로 최근 경찰에 구속된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은 업체 관계자에게 3억원이 넘는 금품을 요구해 2억2천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최근 구속한 인천시의회 소속 조현영 의원과 신충식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또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A 대표 등 전자칠판 납품업체 관계자 3명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나머지 공범 4명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조 의원과 신 의원은 20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 신제품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시네마콘 2025’에서 세계 최초의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닉스는 영사기가 아닌 영화 스크린으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영화협회로부터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인증을 받았다.삼성전자는 ▲4K 해상도 ▲최대 4K 120Hz 프레임 레이트 ▲DCI의 표준색 영역인 DCI-P3를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가 신제품 LED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 'BZ-TK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BZ-TK1은 블루투스 5.4버전으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정격 5W 출력과 '진동판'을 장착하여 보다 선명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TWS 연결 지원으로 제품 추가 구매시 보다 풍성한 출력을 제공한다.LED 이펙트 효과로 듣는 즐거움 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며, MP3 파일 재생이 가능한 USB 단자를 탑재하여
실손보험은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부분을 보장하며, 국민의 사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실손보험의 낮은 자기부담 등으로 인해 과다 의료서비스 유발 및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고 실손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인상되어 다수 국민들의 부담 급증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간 3차례의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으나 비급여 관리수단이 부족한 가운데 여전히 실손보험으로 인해 ①불필요한 비급여가 확대되고 ②의료인력의 비급여 쏠림현상이 발생하며, ③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정책
시설 개선 공사로 운영이 중단됐던 여수밤바다 낭만포차가 4월 1일 영업을 재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제9기 낭만포차 운영협의회는 약 한 달간 냉난방기 설치, 컨테이너 내부 보수, 노후 천막 교체 공사를 진행했으며, 영업 개시 전 포차 광장에서 번영과 무사고를 다짐하는 기원제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냉난방기의 과부하와 누전 등으로 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심리회복 산림치유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폐업, 휴업 등으로 인해 심리적 위축과 상실감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회복하며 긍정적 정서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오감 걷기, 심신 이완 명상, 숲속 요가 등이며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 등 진흥원 소속 16개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매달 무료로 운영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뉴시니어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혁신기업과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뉴시니어를 연계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하나금융의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뉴시니어까지 대상을 확대했다.이번 인턴십에는 총 230명을 선발한다. 인턴 채용이 완료된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파면이냐, 복귀냐.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이뤄진다.헌재는 1일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된 지 꼬박 111일 만이다. 지난 2월 25일 헌재가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들어간 때로부터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는 셈이다.이번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헌재가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
‘노을 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면..’노을 진 새별오름에 올라 별빛이 쏟아지듯 내려오는 것을 상상만 해도 들뜰 것이다.제주들불축제장소와 억새로 유명세를 이미 타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새별오름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이는 들불축제 기간 이외에는 활용방안이 없기 때문이다.새별오름은 자연경관과 힐링의 장소로 큰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 활용에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새별오름은 평상시에도 인기를 끌면서 북적이고 있는데 가을철이면 새별오름에는 출렁이는 억새장관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새별오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