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산하 수자원 개발과 관리 목적으로 설립된 물 전문 공기업이다. 인공지능 정수장 등 첨단 물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댐, 상하수도 운영 등 인프라 개발 사업도 하고 있다.양사는 해외사업 자금조달 협력, 공동사업 발굴과 실행, 현지 진출 금융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특히 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0일 2025년 봄철 계절 변화에 따른 도내 소상공인 매출 변화와 지역별 소비 특성 부석을 안내하기 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VOL.03'를 발간했다.브리프에서는 봄철이 다가오면서 계절적 변화에 따른 도내 특정 지역 및 업종의 2024년 소상고인 매출과 소비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5년 경기도 봄 소비를 예측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2024년 도내 93개 생활밀접업종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봄철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업종은 ▲ 소매업(야외활동·레저·스포츠 관련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화성특례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화성특례시가 후원해 불교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 체험 문화 ▲ 연등 행렬 ▲ 음악 공연 등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1부 체험 문화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약 25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및 창의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캐릭터 연등 만들기, 소원등 전시, 등 터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최근 파주 한민고 성폭력 사건을 다룬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사안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부실한 대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14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파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다.고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번 문제는 최근 단일 사건이 아니라 개교 이후 10여 년간 반복돼 온 누적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도교육청은 여전히 침묵·축소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사건 공론화가 다시 시작됐는데도 도교육청은 끝났다는 듯이 대응하고
50대 싱글인 가수 김완선이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놀아본 사람이 잘 놀고 연애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는 말을 했다.연애를 안 해 본 사람은 정말 연애하기가 힘들까? 결혼은 또 어떨까?결혼사업을 시작한 젊은 날에는 나 자신도 연애초보였던지라 남녀 연애심리를 연구해 보겠다고 책도 많이 읽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사랑이 필요하고, 어떻게 하면 이성에게 잘보일까를 고민하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면 연애를 안 해 본 사람도 결혼하고, 연애를 많이 한 사람도 결혼한다. 그러니까 연애 잘한다고 자만할 것도 아니고, 연애 못한다고 기죽을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열흘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책임 있는 예산 심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이번 임시회 동안에는 2025년도 제1회
경기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까지 이어지는 ‘취업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일자리가 현실화되며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이곳 수강생 11명은 2024년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뒤 광명시니어클럽 실버바리스타로 채용돼 지난 1월부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카페 ‘도담도담’ 등에서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실버바리스타로 근무 중인 한 수료생은 “4개월 동안 커피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했다”며 “단순한 소득
삼척시립박물관이 지역 문화유산과 세시풍속을 알리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가족당 최대 4명 총 10팀을 모집한다.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삼척시립박물관 강의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참여 가족들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과 박물관 소장 유물, 그리고 전통 세시풍속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신청은 각 교육 일 2주 전부터 교육
"성가시고 골치 아픈 수십 쪽 분량의 법원 판례와 조세심판원 결정문 분석 업무, 이제 이택스코리아 '판례요약서비스'에서 간단히 해결하세요." 더존테크윌에서 운영하는 조세DB 서비스인 세무·조세 전문포털 이택스코리아가 세무사 및 조세전문가들을 위한 '판례요약서비스'를 18일 본격 출시했다.이택스코리아의 판례요약서비스는 중요한 법적 쟁점과 판결 요점을 정확히 전달하고,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판례 자료를 정리된 핵심 내용만으로 빠르게 검토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아파트 견본주택이 오는 1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7호선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초등학교부터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여건까지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전국 6,000명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7억 8천만 원의 후원금을 1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신협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5년에는 전국 237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연중 운
이르면 2027년 말부터 울산과 경북 울릉도를 비행기를 타고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는 18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최용덕 섬에어㈜ 대표,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항~울릉공항 간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한 '울산공항 활성화와 항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섬에어 운항을 위한 행·재정 지원과 운항노선 수요 진작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한국공항공사는 섬에어가 울산공항에서 지속적인 운항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제공하고 공항시
이마트가 본격적인 봄 캠핑·나들이 시즌을 맞아 구이용 소고기부터 삼겹살, 수입맥주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먹거리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끝장가격' 행사를 열고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을 100g당 1970원 특가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이곳 봄에 피는 삼총사라면 수선화, 튤립, 히야신스를 들 수 있을런지… 그 외에도 이보다 일찍 꽃을 피우는 크로크스, 비슷하게 피는 무스카리, 그리고 이들보다 나중에 불두화처럼 둥근 보라색 꽃 덩치를 이루는 알리움이 있을 수 있겠다. 꽃 모양은 잘디 잔 포도알들이 모여 이루는 바로 땅위에 맺은 포도송이를 연상케 한다. 어찌 보면 작은 불상의 부처 머리와도 닮았다. 하얀색도 있지만 진한 보라색을 띠는 꽃 모습이 아담하다. 무스카리! 그 이름도 무언가 분위기가 있지만 가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7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춘천숲체원에서 춘천 소재 만천유치원과 오동초등학교 어린이 80여 명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숲속 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꽃을 심어 자연과 교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체험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연간 6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춘천숲체원의 화단에 봄꽃을 심어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행사에서 숲체원 직원들과 지역 어린이들은 제라늄, 데이지, 팬지 등 초화류 약
작은 벽면 하나에도 우주처럼 넓은 봄은 깃든다. 공간의 크기보다 중요한 건 자연을 대하는 태도다. 조경가 정정수 대표가 설계한 ‘밀보드 수직정원’은 이처럼 작지만 밀도 높은 자연을 일상으로 끌어들인다.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케이디우드테크 부스를 통해 소개된 이 밀보드 수직정원은, 단순한 장식이나 조경 요소를 넘어 하나의 설치 예술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두빛 새순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벽면은 그 자체로 하나의 봄이었기 때문이다.흔히 정원이라
시선이 저절로 머무는 공간이 있다. 자극적인 대비보다는 절제된 조화가 편안한 시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예림이 벽지 전문 브랜드 개나리벽지와 손잡고 제안하는 ‘원톤 인테리어’는 그러한 트렌드의 연장선에 있다.예림은 자사의 인테리어 필름 브랜드 ‘하임’과 개나리벽지와의 협업을 통해 총 6가지 컬러 조합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벽지와 필름의 색조와 질감을 하나의 계열로 통일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각적으로는 물론 촉각적으로도 완결감 있는 공간을 구현하려는 시도다.‘원톤 인테리어’는 동일한 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