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행사가 열리는 17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24시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용 대상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보행장애인 등으로 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으로 등록한 교통약자이다.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주도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출발과 도착편에서 무려 130여편이 결항됐는가 하면, 서울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돌아가는 회항도 이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총 485편 중 오후 9시30분 기준 출발과 도착에서 출발 60여편, 도착 70여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결항은 돌풍성 강풍이 이어진 늦은 오후부터 집중됐다.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결항편이 속출하기 시작해, 6시부
서귀포시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착한가격을 유지하며 물가안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지정되는 업소로서 현재 서귀포시 지역내 97곳이 지정돼 있다. 이들 착학가격업소에는 '탐나는전' 상품권을 업체당 20만원씩 인센티브로 지원한다.또한, 제주도 인센티브 지원으로 공공요금, 상수도 사용료(매월 최대 55톤 감면지원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발생 신고 공사장에 대해 저감 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점검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발생 신고가 이뤄진 공사장 206곳을 대상으로 한다.점ㄱ머에서는 방음 펜스 설치 여부, 자동식세륜시설 가동 여부, 야적물질 방진덮개 사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점검 결과 소음 발생이 심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소음측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계룡시는 이번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시 보건소와 향적산 치유의 숲 일원에서 50세부터 70세까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계룡 건강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건강힐링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민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원예 수업 ▴정신·구강 건강관리 ▴인지 레크레이션 ▴안보생태 탐방 ▴뇌 건강체조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지난해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더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숲속에서 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 대응과 학생 심신 치유, 생명 존중 함양을 목표로 숲 생태 탐방, 생물 다양성 관찰, 자연 소재 예술 활동, 생태 놀이와 명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전문 생태 강사와 특수교사가 협력해 학생 발달 수준과 정서적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과 필요를 존중하는 생태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NH투자증권은 미국 시장에서의 신규 성과 가능성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구매를 유지했다.16일 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8% 하향 조정했다. 조정 배경은 2026년 상각 전 영업이익 추정치가 2조 1,428억원에서 1조 9,758억원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에서의 생산공장 가동, 신약 짐펜트라의 판매 확대 등이 반등의 촉매가 될
재대구 구미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구미시는 지난 15일 재대구 구미향우회 회장단 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서는 박덕수 회장이 1000만 원, 박병우 수석부회장이 300만 원, 구용호 부회장이 500만 원,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교육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클라우드 인재 양성 및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2월 개소한 클라우드 전문 아카데미 ‘에듀 스퀘어’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에듀 스퀘어 출범 후 공공기관, 제1금융권 등의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20여 차례 이상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을 진행했다. 각 기관의 업무 특성과 클라우드 도입 단계에 따라 교육 내용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실제 업무와 밀접하게
오산시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연령과 상황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원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시의 복지 방향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은 시민의 생애주기를 고르게 아우르며 오산형 힐링 복지의
전남 순천시의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시정에 관해 날카롭고 다양한 질문을 실시하며 시민에게 시정 현안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기간 중 진행된 시정질문은 첫날 장경원, 최미희, 유승현, 이세은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각 의원별로 질문 후 노관규 순천시장의 답변을 청취했다.
장경원 의원은 동천 국가하천 기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9일 안산시에 따르면 외식아카데미사업은 안산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각지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외식업소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아카데미에서는 물가 및 임대료 인상, 과다 경쟁 등으로 침체해 있는 외식업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35기를 운영해 수료생 1246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는 7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유가족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유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조국혁신당 백선희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유가족 지원을 국가가 통합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백 의원은 "재난은 국가 전체의 문제이며 그로 인한 유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촘촘한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러한 필요성은
대전 동구의회가 16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오관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라며 “구민의 행복과 동구 발전에 직결되는 사안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7일 상임위원회, 18일 제2차 본회의, 22~23일 현장방문, 25일 제3차 본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원주의료고등학교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의료고 운영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농어업·농어촌과 기관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관리 및 운영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총 2,9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여, 원주의료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신사업·신기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한국폴리텍대학과 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몬드리안 회의실에서 이러닝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 2곳이 디지털 기반 직업훈련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이러닝 콘텐츠를 개발하여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고, 높은 수준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두 대학은 앞으로 △콘텐츠 공동제작 및 공동 활용에 대한 협력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16~17일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안전교실’에서 산업안전 VR 체험부스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산업안전 VR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즐겁고 유익하게 안전습관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공단에서 개발한 어린이 전용 산업안전보건교육 VR 체험과 산업안전보건 퀴즈, 보호구 착용 체험 및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이동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산업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