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퇴원 후 자립을 돕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도 불편함 없는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주거개선, 이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최장 2년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의료기관 7곳, 재가복지센터 16곳, 식사제공기관 3곳, 인테리어업체 1곳과 협약을 체결하여, 수급자 1인당 월 71만 6천 원 한도 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