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중앙부처와 충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평생학습 예산 5억6천여만원을 확보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장애인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 환경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교육, 디지털문해교육, 생활문해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도 확대된다.읽고 쓰는 기초 문해교육부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
충남 서산시는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폐비닐을 재활용업체를 통해 열분해유로 자원화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나프타, 항공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
충북 진천 문백초등학교는 15일 전교생이 도암관에서 체험형 환경과학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구와 환경, 생물과 무생물, 대기오염,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과학 마술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공연으로 학생들은 신기한 실험과 함께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혜주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재능시낭송협회 충북지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청주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상영관에서 김기원 시인의 ‘목요 시 토크’를 진행한다. 협회는 올해부터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지역 시인들을 초청해 시 낭송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낭송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달 행사 일요일에 진행되며 충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기원 시인이 시 낭송을 맡는다. 김 시인은 고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문학의 각 장르 중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졌던 테마인 ‘사랑’을 아름다운 시어로 들려줄 예정이다.김기원 시인은 이날 자작시 ‘손톱을 깎으며’, ‘사물놀이
충북 청주시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색다른 행사가 펼쳐진다. 충북문화재단은 17일 오후 2시 청주시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을 진행한다. 이날 팀 키아프, 앤써, 노라조 버스킹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팀 키아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를 선보이고 락밴드 앤써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청중과 하나가 되는 공연을 선물한다. 노라조 버스킹은 옛 향수를 자극하는 전통 포크송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 공연은 30분씩 진행된다. 공연에 이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주요 시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이 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일방적인 통보로 중단 위기에 처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정상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798억 5천만 원을 투입, 2028년까지 대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 임대 아파트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건양대학교 군사학과는 지난 12일 논산 일대에서 ‘건군 재도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적지 답사 및 멤버십 트레이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의 리더십 교육 활동으로 특히 장교 후보생과 부사관 과정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계층 간 협업과 실전 연계형 군사교육의 통합 모델을 구현했다. 이는 건군이 지향하는 “장교-부사관 통합 군사교육 체계”의 실제 적용 사례로, 전공을 넘어선 연대와 상호이해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날 참가자들은 개태사, 연산구조곡, 황산벌 전투지 등 논산의 주요 전적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레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리버풀은 21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24-2025시즌 3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 알렉산더 아놀드의 득점 덕에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제압했다.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에 각포를 배치한 4-2-3-1 전술을 가동했다. 공격 2선에는 디아스, 소보슬러이, 살라가 출전했고, 중원은 맥 알리스터와 흐라벤베르흐가 맡았다. 수비 라인은 치미카스, 반 다이크, 코나테, 브래들리가 지켰고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유에코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울산관광택시 사업 일정 안내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울산관광택시 기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 관광 교통 개선을 위해 2022년 10월 울산관광택시를 발족하고 올해 3월 신규 운행자를 추가 모집해 현재 총 20대를 운영하고 있다. 관외 관광객이 울산 12경 등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6개의 추천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금액의 최대 50%를 시비로 지원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7일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정담회를 열어 근로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참여수당 신설과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정담회는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생활 지원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최만식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는 훈련장애인에게 ‘기회수당’을 지급해 직업재활훈련의 기반을 다져왔지만, 정작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고용 참여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사흘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 20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등 선수단과 도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도민체전을 기약하며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될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1만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67개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감동의 순간을 선보였고, 수영과 사격, 역도, 육상에서 34개의 신기록(도 신기록 4, 대회 신기록 3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19일 광명시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2025년 광명시&일본 야마토시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방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국제교류는 지난해 진행된 일본 야마토시 청소년의 광명시 방한 방문에 이어, 올해 방일 교류활동을 추진한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방문단으로서의 공식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의 시작을 알렸다.발대식에서는 방문단 청소년 간의 관계 형성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국제교류 취지 및 향후 일정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오아후 해안의 극심한 침식을 밝혀낸 새로운 예측 오아후섬의 모래사장이 위험에 처해 있다. 하와이 대학교 마노아 캠퍼스 해안 연구 협력단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오아후섬 해안선의 81%가 2100년까지 침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중 40%는 2030년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중요한 것은, 이러한 해안선 침식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KT의 인력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84억원, 영업이익은 7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0%, 40.5%다.타사와 비교하면 KT 실적 예상치는 더 도드라진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5025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기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부탄이 수년간 암호화폐 투자로 수백만달러대 수익을 올려왔다는 소식이다.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부탄은 수익 일부를 이미 정부 공무원 급여 지급에 활용했다.부탄은 현재 100% 수력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 이른바 ‘그린 마이닝’을 본격화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부탄 고위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채굴로 생성한 코인을 ESG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글로벌 대기업들에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그린코인’이 ESG 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삼척소방서는 지난 17일, 동해선 개통에 따른 다수사상자 재난 대비 및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하여 동해선 개통 이후 현지 적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철도 터널, 다리 등 실질적인 소방 출동로 및 진입로를 파악하고, 철도공사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화재·구조 및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4월 말까지 실시된다.특히, 삼척소방서는 철도교통 재난 맞춤형 대응 매뉴얼 작성을 위한 T/F팀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재난 대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
올해 들어 기업들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신규 법인카드 발급 신청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법인 신용카드 발급은 1만1천627장으로, 지난해 12월보다 22장 감소했다.이는 지난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만의 첫 감소다. 1월 기준 감소로는 신용카드 대란 대인 2004년 1월 이후 21년만에 처음이다.지난 1월의 감소 폭 자체가 크지 않았지만, 법인 신용카드 발급이 금융위기 등 특수 상황이 아니면 매월 꾸준히 늘어왔다는 점에
공공기관에 취업한 청년 등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에 따른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없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공공기관에 취업한 청년이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에 취업한 청년 등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에 따른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없는 것”이라고 답변했다.질의법인은 2023년 1월 기타공공기관에서 해제됐다.따라서 2023년 이전 과세연도에는 기타 공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만든 AI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통신 가입자는 물론 일반 사용자에게도 AI 솔루션을 적극 확산하고 있다. 육아나 동물병원을 위한 AI 솔루션 등 생활과 밀접한 AI로 고객 접점을 늘린다. 회사 내부에도 AI 를 적용해 효율 향상을 꾀하는 한편 멀티모달 AI 등 자체 기술 고도화 노력도 활발하다. ◆AI 에이전트 고도화 한창…멀티모달 LLM도 예고통신사 AI 기술 확산 선봉에는 AI 에이전트가 있다. 통화를 비롯해 일상 생활까지 관리해주는 AI 비서 솔루션이 일상 깊숙이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