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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년 창업·정신건강 다각도 지원

울산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자립,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연계 체계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책 전달과 위기 대응, 창업 지원을 아우르는 기관 간 협력이 잇따르면서 지역 청년 지원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울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20곳을 새로 선정하고, 라이콘타운 울산점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로컬크리에이터형 6명, 라이프스타일형 14명 등 두 분야로 나눠 선발됐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 전문가 코칭 등과 함께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김종...
울산 북구 신천동에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한 최신식 골프연습장 시설을 갖춘 갤럭시아 골프클럽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갤럭시아 골프클럽은 지난 18일 박천동 울산북구청장, 김영길 울산중구청장, 김상태 울산북구의회 의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등 내외빈들과 골프동호인,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면적 9178㎡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실외 53타석, 스크린 17개룸, 실내연습장 12타석, 트랙맨 스튜디오, 퍼팅룸, 헬스장, 피팅샵 등의 시설이 마련돼
최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의 행정수도 이전을 다시 거론하면서, 한동안 정치권에서 묻혀 있던 수도 이전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발언은 단지 하나의 청사 이전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오래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다.행정수도 이전 논의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0년대에 이미 국가 안보와 행정 효율성을 이유로 수도 이전을 검토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당시 이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세종시를 추진했다. 그러나 200
해외 시장 확대를 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31일 일본 도쿄 신주쿠역 인근의 스포츠펍에서 ‘현대가 더비’ 단체 시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프로축구연맹은 “이번 ‘K리그 데이 인 재팬 인터내셔널 뷰잉 파티’는 일본 내 K리그 인지도 향상, 중계권 판매 확대, 후원사 유치 등 잠재적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경기 중계 외 K리그 소개, 게스트 초청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가 해외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중계권 판매 쇼케이스를 행사를 여는 최초의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20일 6·3 대통령선거가‘D-44’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선 주자 11명이 각각 당내경선과 토론배틀을 통해 공약 및 정책 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경선 초반부터 이재명 후보의 독주 속에 맥 빠진 경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국민의힘 역시 유튜브 토론배틀이 진행되고 있으나 긴장감이 떨어지면서 여론은 ‘시큰둥’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27일 본선 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경제 회생책 등 정책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50명 모집에 472명이 지원해 평균 9.44 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직렬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교육행정은 17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해 20.4대 1로 가장 높았다.이어 사서 12대 1, 시설관리 5.3대 1, 운전 5.3대 1, 식품위생 5대 1, 시설 4.5대 1 순으로 나타났다.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210명(44.
하이트진로가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은 ‘진로’가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진로는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판매 23억 병을 돌파했다. 제로슈거 소주 부문은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진로는 2024년 한해 동안 국내 가정 시장 유통채널 중 대형마트, 편의점 등 모든 채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제외한 가정채널은 전체 소주 판매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해당 부문에서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6배의 판매 격차를
토스 행운퀴즈 4월 23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수요일인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마음여행'관련 문제는 "마음여행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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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3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해 전야제 이벤트를 시작했다.5월 14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에서는 던전 ‘심연의 포식자’, ‘수호의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할 경우 이벤트 재화 ‘1000일의 전야제 증표’를 제공하며, 획득한 증표로 ‘1000일 전야제 선물 교환권’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 개수에 따라 ‘고대 클래스/펫 확정 소환권’, ‘고대 장신구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하고, ‘100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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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아임리얼’의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실온 과채주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의 실온 과채주스 라인 ‘아임리얼 100’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아임리얼 100’은 과즙과 물만을 사용해 과일의 순수한 단맛을 살린 실온 과채주스이다. 풀무원은 지난 1월 풀무원의 오랜 음료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온 과채 음료인 ‘아임리얼 100 고농축’을 선 출시한 바 있다. ‘아임리얼 100 고농축’은 섭취와 보관의 편리함, 합리적인 가격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거창경찰서가 농촌 빈집털이 상습 절도범을 검거해 구속했다.경찰은 23일 농촌 빈집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ㄱ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ㄱ 씨는 이달 1일 거창군 가조면 한 빈집에 들어가 현금 40만 원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1년 동안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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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구독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구독자 이벤트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독자 이벤트는 ‘인천나우’에 실린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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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의 상징이었던 소래철교가 사진으로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다.인천 남동문화재단 소래역사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최용백 사진작가 초대전 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협궤 꼬마열차가 지나던 과거의 소래철교를 비롯한 그 주변 풍경의 변화를 담아낸 기획전시로, 관람객들은 소래포구의 흘러온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다.최용백은 오랜 시간 인천의 모습을 기록해온 사진작가다. 1996년부터 약 15년 간 소래철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왔다. 그의 사진에는 그 시절을 살아간 사람들의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4월 22일 안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안동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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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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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가나초콜릿 50주년 맞아‥"착한 카카오 프로젝트 시작"
롯데웰푸드가 대표 제품인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가나산 카카오 원두를 사용하는 ‘착한 카카오 프로젝트’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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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본격화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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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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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년기원! 2025년 첫 모내기 시작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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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5월1일부터 공공하수도처리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4년도 전년 대비 하수도 분야 환경기초시설 24개 사업을 추가로 준공, 처리효율을 증가시켰고, 하수관로 노후화 및 계절적 수질변화 등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 기술지원을 적극 실시, 2024년도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건수가 전년 대비 46.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또 현재 전남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은 84.3%로 전국 하수도 보급률(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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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여객기 참사 재발방지 패키지법' 국회 제출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여객기 참사 재발방지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송옥주 의원은 조류 충돌 사전 예방을 위한 '공항시설법' 개정안과 생태계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습지보전법' 개정안을 지난 19일 함께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개정안은 '12·29 여객기 참사'에서 드러난 조류 충돌 사고와 조류 서식지 보호의 제도적 미비, 공항 개발 과정의 환경 안전 공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입법으로 지난 2월 국회에서 열린 '경기국제공항 추진 안전성 검토 정책토론회'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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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대경지회, '인구교육 전문강사' 간담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지난 21일 '인구교육 전문강사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2025년 인구교육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강사 간 정보 교류 및 소통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 향상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지회는 경북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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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잇따른 악재에 투자자들 동요
최근 위메이드에 대한 잇단 악재가 터져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동요가 커지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 및 실적, 그리고 재무, 브랜드 가치 등에 있어 제동이 걸리는 등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가운데 대표적인 악재로 꼽히고 있는 것은 지난 2월 발생한 암호화폐 위믹스 해킹 사건이다. 약 90억원 상당의 위믹스가 탈취되면서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 안정성에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또 사건 발생 후 나흘 뒤에야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명성에도 상처를 입었다.블록체인의 핵심 가치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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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 대주제·슬로건 확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의 대주제로 ‘격변의 시대, 청년이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주제는 △국제 갈등 △무역 분쟁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 △기후 위기 등 격변의 시대 속에서 청년이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JDC는 지난 3월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44건의 제안 중, 청년기획단의 1차 심사와 내부위원의 2차 평가를 거쳐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