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10일 경북예술센터에서 ‘경북예술인을 위한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한국예총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속 협·단체 171개를 대상으로 긴급 모금 운동을 진행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성금 2000만원과 마스크, 선풍기 등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에 전달했다.한국예총 조강훈 회장은 “오늘 준비한 성금과 물품이 경북지역 예술인들이 산불피해를 극복하는데 작
KB국민은행이 13일 한국항공우주산업과 1조 원 규모의 '상생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주력사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민은행은 협약에 따라 KAI에 최대 1조 원의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미래사업 투자지원, 수출금융, 수출입 및 시설투자 관련 운
신한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상담서비스를 주말에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1월 ‘김해 외국인중심 영업점’을 오픈하고 외국인 고객에게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디지털라운지 화상상담,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영업점 대면상담 서비스 등 주말에도 금융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주말 확대는 외국인 중심 영업점 방문 고객의 다빈도 국가를 감안해 3개 언어를 선정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
방탄소년단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지난 2018년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IDOL’이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넘었다. 방탄소년단 단체곡 통산 15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이다.‘IDOL’은 사우스 아프리칸 댄스 스타일의 노래로, 아프리칸 비트 위에 국악 장단과 추임새가 겹쳐지고 최신 유행의 EDM 소스가 트랩 그루브의 랩을 받쳐준다.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송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그 나물에 그 밥처럼 사람만 바꾸며 적대적 공생을 해온 구시대 정치를 끝장내겠다"며 정치 전면 쇄신을 강조했다.이번 선언에서 그는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내세우며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990년대 문화 아이콘인 가수 서태지를 언급하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정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판도 강도 높게 이어졌다. 선언문에 이 전 대표의 이름은
더 딴따라’ TOP5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최근 유튜브 채널 ‘딴따라 25 DDDD 25’에는 ‘더 딴따라’ TOP5 나영주, 안영빈, 유우, 이송현, 조혜진의 커버 영상 시리즈 ‘딴따라 플레이’가 연이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딴따라 플레이’는 ‘더 딴따라’ TOP5의 노래와 춤 커버 콘텐츠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이들의 한층 성장한 실력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양한 장르의 커버 영상은 물론, 연습 과정 비하인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지난달 28일에는 안영빈이 커
우리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전자무역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출입 기업을 위한 ‘수입업무 증빙자료 첨부파일 전송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수입신용장 개설 ▲조건변경 ▲수입화물 선취보증서 발급 등 수입업무 신청 시 기업은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고 영업점에서는 이를 다시 출력해 별도로 업무 처리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앞으로는 증빙자료를 첨부파일 형태로 전송해 제출할 수 있어 업무 절차가 간소화되고 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이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로 이른바 ‘글로벌 관세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중견기업들은 정부 당국과의 긴밀한 정보공유를 비롯해 세액공제 등 생산원가 절감과 대체 수출시장 확보 등 다양한 정책개선 과제를 건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상의회관에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제30차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종태 중견기업위원장을 비롯해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 김성열 슈페리어 부회장, 이준환 케이씨티시
이천시가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시립화장장 건립이 본궤도에 오른다. 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천시는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 일원 13만3690㎡ 부지에 ‘이천시립화장장’을 조성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부지 선정은 주민 제안방식으로 추진된 전국 첫 사례다. 앞서 지난 1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 전에 불법 선거운동을 펼친 혐의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항소심에서 벌금 70만원을 선고 받았다.17일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최 전 부총리와 산악회 회원 B씨 등 8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최 전 부총리에게 벌금 70만원, B씨 등 피고인들도 벌금 150~300만원을 선고했다. 최경환 전 부총리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전에 경산의 한 행사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선거 운동을 했다. B씨는 산악회를 이끌어 선거 운동에 지원한 혐의다.재판부는 "현장 분위기에 따라 다소 즉흥적으로 범행을 저
100년 전 1925년의 서울역은 어떤 모습일까.코레일유통이 철도 건축의 상징인 '옛 서울역'을 블록으로 재현한 신제품을 오는 18일 정식 출시한다.이번 제품은 철도 블록 시리즈 중 하나로 100년 가까운 세월을 간직한 서울역의 르네상스식 외관을 정교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옛 서울역은 1925년 건축된 이후 현 서울역이 준공되면서 2011년에는 복합문화공간 '문화역 서울284'로 개조됐다. 2017년부터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역무 기능도 다시 수행하고 있다.'옛 서울역' 블록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신한은행이 'SOL모임통장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입금 만큼 쌓이는 모임지원금 3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2월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하고 △세상에서 가장 쉬운 모임관리 △모임관리 본질에 다가간 편리한 기능 △모임관리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상품
대한적십자사 동해봉사회는 영남권 대형 산불로 큰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대한적십자사 동해시협의회에 100만원을 지난 15일 전달했다. 김홍수 대한적십자사 동해봉사회장은 대형 산불로 큰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이재민 여러분께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늘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맘으로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모아 산불이재민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7년 처음으로 막을 올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까지 877만 명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와 실내 특별 전시,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총 28만㎡ 규모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재단법인 고양국제꽃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 EV3가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기아는 17일 이번 수상으로 작년 EV9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으로는 2022년 아이오닉5, 2023년 아이오닉6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올해 시상식에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지난 16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의성군 단북면을 찾아 전달했다.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성금 360만원과 함께 쌀 10포, 여성의류 23점을 기탁했다.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과 생필품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강동구 단북면장은 “멀리 서울에서 바쁜 일상 중에도 의성군 산불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5월 17일 진행되며, 총 1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참여 봉사자들은 마늘 수확을 도우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고령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봉사시간 인정과 중식 제공 등의 혜택도 지원된다.제
‘딥시크’의 출현으로 인공지능 생태계는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저비용·고효율을 앞세운 딥시크는 ‘오픈소스’ 전략을 통해 AI 기술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폐쇄형 모델을 고수해온 기존 선두그룹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지식증류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지식증류는 잘 학습된 대형 모델을 교사 모델로 두고 추론 시 사용할 소형 크기의 모델을 학생 모델로 두며, 학생 모델은 교사 모델이 생성한 답
의성군에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참여업체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5일 세한에너지㈜, ㈜혁신이앤시, ㈜대진에스앤지에너지, ㈜성우이앤씨 4개 기업이 공동으로 마련해 의성군청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특히 세한에너지는 지난달 25일 산불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당시, 대피시설에 필요한 매트리스 등 35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9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금융당국 면담 등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진 회장의 이번 출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이 신한금융의 글로벌 사업에서 새로운 요충지로 부상함에 따라,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진 회장은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등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금융 산업 발전 계획과 신한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진 회장은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