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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200여마리 발견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19일 장생포 남동쪽 21㎞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이 지난 3월31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2번째 고래 발견이다. 이날 탑승한 170명의 승선객들은 장생포 앞바다를 찾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수 온도가 올라 돌고래의 먹이 활동이 고래바다여행선 항로로 형성됐다”며 “해수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더욱더 자주 돌고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노후 원전과 국내 최대 단층대가 지나가는 울산에서 주민 대피시설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는지 등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언론에서 ‘유화단지·원전 밀집 ‘화약고’ 울산, 유사시 방호시설 0’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전쟁 발발 시 석유화학단지와 월성·고리 원전이 있는 주요 공격 대상이지만, 공습경보에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지하차도 등 484개에 불과하다. 화생방이나 방사능 사고에 견딜 수 있는 방호시설은 없다. 이에 손 의원은 “울산시가 2022년
경남 양산시는 대운산자연휴양림을 새롭게 단장해 이달부터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대운산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2개월여간 낡은 숲속의 집과 휴양관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양산시는 휴양림 재개장에 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또 휴양림 숙소인 ‘숲애서’는 성수기 대비 약 15%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갑성기자 [email protected]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간 논의 중인 행정 통합과 관련해 “울산이 부·울·경 행정 통합에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부·울·경 행정 통합은 지역 현실과 맞지 않다며 경제동맹이 더 울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보자는 것인데, 이는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경남과 대
어린시절 지인들에게 장난삼아 전화를 해보았거나, 하는 것을 본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는 어린시절에 친구의 장난이 지인들에 그치지 않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로 향했던 경우를 본 적이 있었다.그 당시 실제로 경찰관들이 출동을 해 그 친구는 혼이 많이 났고, 친구를 말리지 않고 옆에 있었던 필자도 혼이 났었다. 지금 경찰관이 되어 돌이켜보니 친구의 행동이 장난이란 선을 아득히 넘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재미 때문에 건 전화 한 통이었지만 경찰관들을 출동시킴으로 인력이 낭비되었다.동일한 시간, 다른 장소에 실제 위험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6월이면 골목 한 쪽이나 담벼락과 장독대 아래 한창 피는 접시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접시꽃은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하기에 사방에서 보이는 여름의 상징 같은 꽃이다. 어른의 키를 훌쩍 넘은 긴 줄기에 큰 꽃잎이 접시처럼 활짝 벌어진 모양으로, 붉은색·분홍색·흰색·자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여름 내내 피어 있다. 그런데 이 꽃들은 사실 한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송이 한 송이는 금방 떨어지지만 이를 이어 곧장 다른 꽃이 피기에 여름 내내 끊임없이 피는 것처럼 보인다.접시꽃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핀다
하반기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려 부동산·주식을 사들이는 레버리지 투자 열풍이 약 3년 만에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이달 들어 단 나흘 만에 2조원 넘게 불었고, 국내외 주식 투자를 위해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을 열거나 증권사로부터 신용융자를 받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0조7천558억원으로 집계됐다.6월 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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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산되고 있다.경북도는 7일 예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 양성축이 확인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발생농장은 96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어미돼지의 폐사가 발생해 농장주가가 6일 오후 신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6마리를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제주하늘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하나요양병원에서 연명의료 결정을 위한 '공용윤리위원회 신규위탁협약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제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공용윤리위원회 협약기관으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그 이행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기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중단등결정에 대해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며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 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날 신규 협약식에는 제주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 허정식 위원장과 정용우 하나요양병원장 등이 참
대전관광공사가 이틀간 ‘2024 마이스크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선발된 40명의 마이스크루 참가자들이 경주 MICE산업 실무자의 특별강연, 팀빌딩 프로그램, 경주 HICO 및 동궁과월지 등 2025 APEC 개최지 경주의 관광·MICE 인프라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 과 일부 일정을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전국 MICE산업의 미래 인재들이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MICE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8월까지 총 15차시 교육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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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새롭게 조성한 ‘2024 해녀마을 스테이 in 김녕’ 관광상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상품은 해녀 문화와 해녀 물질 등 해녀를 주제로 기획된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2박3일, 하루 반나절 상품 등 2가지 버전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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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3차례 벌금형 등을 받은 40대가 또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는 7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전11시 35분경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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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최복이 사단법인 본사랑 이사장 대표이사)을 초청, '나의 삶 그리고 꿈'을 주제로 제56회 인천복지포럼을 열었다.최복이 이사장은 강연에서 “어머니의 사랑으로 시작된 한 그릇씩의 섬김경영으로 먹거리를 이웃과 나누고, 본사랑재단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노숙인·장애인 식사 지원, 쪽방촌 문화 지원, 아프리카 아이들 영양죽 지원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오지 곳곳에 먹거리로 이웃을 섬
노형적십자봉사회는 7월 5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맛나눔터에서 전복죽 100인분을 제작하여 으뜸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노인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노형적십자봉사회 봉사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 정서지원 서비스 등과 함께 전복죽을 전달했다.김대의 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견뎌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원들과 함께 전복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
호요버스가 '원신'에서의 여름을 함께할 콘텐츠와 이벤트를 예고하며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호요버스는 17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의 4.8 버전 '여름! 악룡? 동화 나라!'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특별 방송을 갖고 새 캐릭터 및 콘텐츠 업데이트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여기엔 페이몬, 에밀리, 닐루, 키라라 등을 연기한 성우 김가령, 권다예, 채림, 강은애 등이 참여했다.이 회사는 4.8버전 후반부 기원을 통해 새 5성 캐릭터 '에밀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후반부 기원에서는 야란 복각도 진행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디유 콜드링 골프 넥밴드"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7월 7일 낮 12시경 진행되고 있는 '디유 콜드링 골프 넥밴드'관련 문제는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제로딜 타임특가에서 1+1 디유 콜드링 여름 넥쿨러 골프 넥밴드가 소비자가 17,900원 제로딜가 OOOO원 무료배송 45% 할인으로 진행됩니다. 빈 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9900'이다.'병원후기앱 캐시닥'관련 문제는 "매일 돈버는 병원후기 앱 캐시닥은, 병원 접수만 해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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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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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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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내년 설비투자에 50조원 투입 "2나노 수요 높아"
대만 TSMC가 내년 설비투자에 50조원 규모의 돈을 쏟는다.1일 대만 연합보 등 현지 매체가 내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TSMC의 내년 자본지출이 320~3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2나노 등 최첨단 공정과 관련된 연구 개발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예상보다 높은 2나노 수요로 2025년 TSMC의 투자는 올해보다 12.5~14.3% 증가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앞서 TSMC는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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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이스 아카데미 성료, 참가자 40여명 수료증 수여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산업특화 마이스 도시 울산을 이끌 미래의 컨벤션기획사 배출을 위해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선화 마이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컨벤션 기획 △컨벤션 운영 △컨벤션 영어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의 맞춤형 교육과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교육 참가자 59명중 40여명의 수료자들에게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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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7년까지 도양읍 등 8개 읍면에 광역상수도 공급
전남 고흥군은 도양읍 등 8개 읍·면 73개 마을에 오는 2027년까지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광역상수도사업은 국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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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경북도의회가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경산 출신 박채아 의원이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이어진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김천 출신 조용진 의원이 부위원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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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학교육수련원, 1년간 1만1000여명 방문객 맞이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이 지난해 7월 정식 개관 후 1년간 1만 1000여명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인 첫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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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
제주 바다에 해파리 주의보가 내려졌다.해양수산부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해역 전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현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제주해역에 100㎡ 당 1~5개체의 고밀도로 출현하고 있고 해류를 따라 남해 전 연안과 동해 연안에 대량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해수부는 특보발령 해역관할 지자체에 매주 노무라입깃해파리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절단망 부착 어선을 통해 해파리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해수욕장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단망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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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풍성했던 지난 주말 경남 미술시장
임순임 씨는 지역에서 오랜만에 열린 큰 미술시장이 반갑다. 5년 만에 열린 경남국제아트페어 이야기다. 그는 지난 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먼 길을 달려 아트페어가 열리는 창원컨벤션센터에 도착했다. 10여 년 전부터 지역 전시를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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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암 치료비 보장 강화 ‘암플러스NH치료보험’ 선보여
NH농협생명은 오는 8일 암치료비 보장을 강화한 ‘암플러스NH치료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암플러스NH치료보험’은 원발암과 재발암, 전이암 및 소액암 등 구분 없이 암으로 발생하는 모든 치료비용을 매년 최대 1억원씩 10년 동안